어차피 이번 지선은 망했으니까
다음 훗날을 도모하려면
젊은애들을 끌어들여서 쓴소리도 여러소리도 들어야한다
들어서 정치적대안을 마련해야할거다
어차피 이번 지선은 망했으니까
다음 훗날을 도모하려면
젊은애들을 끌어들여서 쓴소리도 여러소리도 들어야한다
들어서 정치적대안을 마련해야할거다
그래서 "가난한 농부가 굶다못해 산적(=마피야)이 되고, 가난한 어부가 황폐화된 어장을 등지고 사략선 몰고 해적질하는 법을 아해들에게 가르치라"라고 말하는 유재일의 가르침을 뼈저리게 곱씹고 있는거다. 일단 그렇게라도 "밑천"되는 "자원"을 모으고 "힘"을 키워야만이, 기득권 새끼덜을 몽조리 "투키디데스의 함정"이란 악몽에 빠뜨릴 수 있을까 말까 하거든.
그래가 "현실 따위 쿠소게"라고 하는것이다. "미친소키우기 gotmoo"를 보면, 세상 돌아가는 원리에 대입해서 보면 정말 정확하이 똑 맞아떨어지지 않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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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절망적인건 "적은 젊은 인구"가, 많은 늙은 인구층을 먹여살궈야 한다는 것이지.
안그래도 혹독한 경쟁압에 시달려온 팍팍한 젊은 친구들에게, 이전 세대 노후부양하게 돈내 하면 어떻게 할까? 마음같아서는 자기 부모라고 총으로 쏴 직이고 싶은 젊은 친구들이 천지빼까리일끼다.
그래서 우익, 특히 노골적인 색채의 극우정당들이 승기를 잡고, "돈 없으면 병원도 요양원도 가지말고 씨발 닥치고 고려장 당하세요, 자살당하세요, 아 우리한테 맽겨뒀는 연금이요? 그거 전번 불황으로 다 까먹어 유감이네요. 씨발 凸법규凸나 먹으세요, 하고 '법규'대로 protestor들을 사살한다" 이딴 스탠스로 밀고 나갈려는 것이지. 그 이전에 투쟁의 기초 연대단위인 "가족"은 페미니즘을 뒤에서 선동해서 다 마사뜨려놨고...
그래서 지금 이 사분오열 상태의 한국 사회에 필요한게, "가족공동체간, 마을공동체의 동맹" 중심의 사회공동체의 신뢰관계부터 복구하는 "우리식 정통극우"들의 "진짜 보수혁명"이란 말이다.
어차피 "진보"라는 카드는 한국에선 dead end 된 카드다. 그럼 스위스같이 "보수여도 다같이 잘 먹고 잘살 길"을 찾는 "공리주의"에 천착하는 길이 훨씬 "싸고 빠르"지. 그 절망스런 세대를 달래기 위해선, 나라차원에서 "더러운 짓들"도 많이 불사해야 할끼야. 이를테면 스위스나 벨기에, 영국, 화란, 불란서, 서반아, 이태리, 삼합회의 잘 조직화된 폭력과 긴밀한 혈연연대로 상권을 장악한 동남아 객가족 화교들을 등에업은 중화민국(대만)의 번영과 그 복지등이, 후진국 자원을 착취하고 그들의 부패를 부추겨 돈을 국영은행에 맽기게 하고 또 다시 그 돈으로 그런 shitholes에 돈놀이를 하게 맨긴다든지, 심지어는 더 극단적으로 무기를 팔고 분쟁을 조장한다든지, 마피야들을 첩보기관에서 고용해 남의 나라에 자국민들이 개간할 경제적 colony를 조성한다든지... 그런 프로세스에서 나온 "결과물"일 따름이라고.
하여튼, 남을 내란의 함정에 빠뜨리는 "척식학"이 없으면 우리 스스로가 자중지란에 빠진다. 그게 국제사회 먹이사슬의 ㅅㅌㅊ의 살길을 간파한 영국 척식학도 "세실 로즈"의 뼈저린 교훈이라고. "진보"는, "자원"과, 자원을 쟁탈할 "힘"이 없으면, 절대 허락되지 않는, 아니 아예 성립되지 않는 명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