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대대로 안정적인 부를 누려온 이들이 정치에 개입하면 선정(善政)을 베푸는 경우가 많이 있음. 그들의 부(富)의 토대(土台)가 철저히 그가 소속된 지역사회, 혹은 국가 단위에 연결됨으로써 지속 가능하다는 현실을 직시하기 때문이지.
문제는 한국같이 "근본없는 졸부새끼들이 많은"나라들. 더우기 식민통치를 경험하면 힘센 나라들의 하수인 노릇하는 애들이 번갈아가며 국민 생까고 정치를 하는 케이스가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 역시 "혁명"을, 특히 "뿌리 있는 보수"를 수복하기 위한 "보수혁명"을 기도하고 투쟁하고 있는 것이다. 원래 내 집안 선대가 친가쪽 외가쪽 다 "하이쏘"였고, 역사의 격동이 우리 집란을 수를 틀리게 만들어서 "로쏘"중에서도 아조 개씹하타치 로쏘로 굴러떨어지게 맨긴 것. 일단 진탕에서 다시 기어나와, 오번 세대에서라도 "가문의 영광을 위한 패자부활전" 정도는 허락되야지 마땅하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