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모토라는 사람이 있어
그사람도 원래 출신이 부라쿠민이었다잖아 . ...그런데도 불구하고 결국 도쿄대까지 가고 변호사 되어
오사카를 중심으로 활동했었고
그 결과 오사카시장 . 오사카도지사 까지 되어버리고 , 한때는 일본총리 유력후보 1위까지 올라갔었음
그사람도 시장할때 , 오사카부채 정말 심각하니 ... 공무원들 임금 삭감하고 불필요한 시민단체에대한 지원도 대폭 삭감시켰지
결국에는 2년만에 오사카가 재정적자에서 벗어나는데 큰 역할을했고 . 기본소득제도도 도입을하고 ....
하시모토가 오사카에서 시장할때 , 같은 정치적 동지였던 이시하라신타로도 도쿄도지사였음
유신회라는 정당이 일본 제3정당인데도 불구하고 일본 제1의 제2의 도시 수장이었다고
결국엔 하시모토는 2015년 오사카도 구상론 시민투표에서 반대가 많이 나와 시장직에서 사퇴했는데 ..
하시모토도 일본의 지방세력으로 대표되는 인물이었음 . 일본이 진짜 거의 왕정과 비슷한 자민당체제였음에도 불구하고 중앙집권정치체제를 극복한거지
그래서 그나마 일본이 지방분권체제가 유지되는것이고
이재명도 비슷하다고 봐
결국 이재명도 하시모토와 같이 하층민출신이었고 , 대학졸업하고 변호사되어 성남에 와서 많이 활동했었지 .
그 결과 시장 8년하고 도지사하고 대통령후보까지 됐었고
이재명은 빨리 민주당에서 나와서 당 하나 세우고 , 헬조선의 대안극우보수세력들을 끌어들여야한다 .
이재명정도의 정치력이면 서울.부산은 힘들더라도 인천시장이나 경기도지사정도는 이재명이 키운사람이 될수있을것같은데
도쿄에 대드는 오사카처럼, 모스크바를 점령한 상트뻬쩨르부르크 실로비키 마피야처럼, 친서울계 정치 기득권층을 째로 엎어뿔 독한 "대항마"를 키우기 위해서라면... 어차피 이재명이란 자의 "운명"은 그렇게 선택되어진 것이라 나는 관측한다.
필자는 절대 이재명 지지자가 아님을 재차 밝히지만 말이다. 일단 이런 미친놈이 넘어오면 어떻게 "지역정치를 위해 써먹어야 되냐"를 논함 역시 정치공학의 妙이지. 더우기 인천은 서울과 이웃하면서도 이해관계가 정면으로 충돌중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