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John
22.05.12
조회 수 52
추천 수 1
댓글 2








거긴 너무 추워서 안 됨. 경기도에서 절대적으로 중요한게 온도이다. 서울이 방글라데시 수준의 개판인 것도 은근히 서울새끼덜은 서로가 발산하는 온실가스에 기대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수방사 예하사단 출신으로 하는 말인데, 서울은 그렇게 되지 않으면 안 되는 조금만 근교로 나가도 매우 추운 곳이다.

서울 버러지새끼덜은 중국발 미세먼지를 탓하지만 되려 그러한 중국발 온실가스의 배출조차도 서울이 조금이라도 덜 추워지는 것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는 생각 못하는 놈들일 뿐이고.

 

유투버 중에서 서울 근교에서 연못 조성하는 새끼가 하나 있는데, 그 놈의 연못을 보면 서울도심에서 조금만 옆으로 나가면 제 아무리 여름에 조성을 잘 하고, 식생이랑 동물, 치어를 다 이식해놔도 겨울이 오면 죄다 뒈지고 마는 절대추위의 공간이 서울의 겨울임을 알 수 있다. 서리가 내리는 좃반도와 그렇지 않은 유럽의 격차는 같은 위도라도 절대로 범접할 수 없다.

한국병신새끼덜은 그나마 여름이 길어서 경작할 수 있음을 특이점으로 내세우지만 결국 좃반도와 만추리아 또한 남시베리아일 뿐이다.

 

서울 병신새끼덜의 사기꾼 기질도 다 그러한 공간에서 기인하는 것이라고 보며, 솔직히 좃반도에서 조경을 하고, 식생을 이식해서 조금이라도 나지에서 개겨지는 곳은 영호남 남부지역밖에 없다.

라고는 하지만 영남에는 주기적으로 태풍이 온다.

 

그럼 갈 곳이 어디겠는가? 결론적으로 전주일대 밖에 없는 것이다. 농담이 아니라 동유럽의 촌동네에 가보고 나서 그 곳이랑 가장 닯은 전경은 전라도에 있다는 것을 본인은 알게 되었다.

 

전라도 익산일대는 그나마 동유럽식의 아기자기한 촌동네 식생을 조성해놔도 대단히 간헐적으로만 서부지역으로 닥치는 태풍이 오긴 하지만 그 것만 피하면 그럭저럭 유지될 수 있다.

 

본질적으로 좃반도는 한철 농사만 할 뿐이고, 조경이나 식생에 의한 인프라 조성은 별반 기후에 맞지 않는 것이다. 그런 짓 해봤자 겨울만 오면 완전히 개박살 날테고, 남쪽에서는 태풍이 불어서 싸그리 쓸고 갈 뿐이니 말이다.

어쩌면 남시베리아인 좃반도에서 역설적으로 한대에서도 잘 자라는 밀보다는 정작 아열대 작물인 쌀이 더 선호된 것은 겨울과 씨름을 해야 되는 밀보다 차라리 그냥 한철 해 짱짱할 때에 신경 좀 쓰고 마는 종이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물론 쌀의 기후적응성은 실제로는 밀보다는 매우 좋기는 하지만.

지금은 그러한 사고방식이 만추리아에서도 적용되어서 동북지역이 중국내 최대 쌀생산지이다.

좃반도의 식생 중에서 생물들은 죄다 겨우살이를 견디지 않으면 안 되는 놈들이고, 그래서 미국이나 캐나다로 가면 흉포한 외래종이 되는 놈들이기 일수인 것이다. 그리고 쌀의 조생종은 그 겨우살이를 견디지 않는 범위에서 생산을 제공한다. 그걸 짓는게 중국의 동북과 좃반도의 농업이다.

 

가물치도 그렇고, 쏘가리라고 하는 놈도 영국새끼덜이 좋아하는 육식어종인 무지개 송어 새끼덜도 기를 못 펴게 하는 놈들이라고 칸다.

 

좃반도의 가평 따위를 여름에 보고는 고즈넉한 유럽의 겨울을 상상하고서는 투자해서 날려먹는 것도 온도를 생각하면 당연한 것.

 

 

서울의 인구가 방글라데시처럼 될 수 밖에 없는 이유 또한 사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동위도대의 철원이나 서울이나 다를바가 없기 때문이다.

 

서울의 인구밀도가 유의미하게 떨어지면 서울 새끼덜도 그 다음에는 강원도 홍성이나 철원새끼덜마냥 겨울에는 산적남처럼 해 댕겨야 할 것이다. 불과 19세기만 하더라도 실제로 겨울만 되면 한강이 꽁꽁 얼었고, 그 위로 산적남같이 온통 방한구로 몸을 덮은 인간들이 댕기던 곳이다.

서울의 한강이 지금은 얼지 않는 이유는 온실가스효과와 석유체제 덕분인 것이다. 뭐 그러한 서울이다보니까 어쩌면 원전이나 한복판에 지어서 온수를 한강으로 꽝꽝 배출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 세마
    22.05.12
    김포 촌동네 공장 아침은 여전히 춥다. 이미 5월 중순인데도. 계양역 근처 역시 발산동이랑 위도가 거진 다를 게 없는데 존나게 춥다. 심지어 한참 아랫동네 평야지대인 천안, 아산을 가도 서울보다 훨씬 추웠다. 내가 충청도에서 공부한다고 2년을 살았거든. 추위 다가오면 바람 부는 소리부터가 굉장히 거칠다.
  • 세마
    22.05.12
    그런데 "추움"도 요즘 시대에는 나름대로 "고부가가치 산업"의 축복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이른바 "data centre" ... 서버에서 내뿜는 열을 식히는데 들어가는 비용을 아낄 수 있기에, 노르웨이 스탁홀름 핀란드 덴마크 독일 북부, 시베리아 찬바람까지 몰려오는 발트3국 등등이 그런 사업자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특히 A.I 가 발달하면 그 수요가 더 폭증하겠지.


    그런데 서울, 수도권 여름은 열대, 상하常夏의 나라, 열대熱帯의 나라 부라질 제1의 도시 상파울루 여름보다 더 덥다는게 함정.


    그나마 여름에도 서늘하다는 태백, 삼척, 묵호, 강릉 이정도라면 꽤 data centre 를 기반으로 한 IT산업 일으키기에 안성맞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220 0 2015.09.21
22123 하 헬조센 유전 노답이네 4 new 탈출이답이다 158 3 2018.04.28
22122 하 진심 콘크리트 스고이데스넼ㅋ 3 new 지옥소년 242 2 2015.08.22
22121 하 애비 새끼 좇같다. 5 new 자살할까 273 1 2018.08.15
22120 하 씨발 역시 개같은 센숭이 새끼덜... 11 new 교착상태 250 9 2017.04.29
22119 핏블리를 통해 알 수 있는 점차 망해가는 자영업 new 노인 20 0 2022.12.03
22118 필터링 안되는 복지 꺼지고 기본소득 가야하는 이유 중 하나 newfile CARCASS 43 0 2019.02.23
22117 필자가 명절을 보내는 방법 2 new 하오마루5 197 3 2017.01.27
22116 필요한 기술과 장비를 고르는 법, 47 newfile blazing 603 8 2016.06.03
22115 필리핀도 결국 수구세력들 청산 못해서 망한거지 new 킹석열 9 0 2023.05.28
22114 필리핀, 일본의 공통점: 정치인 세습 1 new 노인 34 1 2022.05.15
22113 필리핀 사람들이 왜 헬센징을 피살할까?? 3 new 임병화 209 7 2015.12.22
22112 필리핀 마닐라 new 킹석열 12 0 2021.12.13
22111 필리핀 독재자 아들과 박근혜는 공통점이 있다 new 노인 10 0 2022.05.10
22110 필리핀 대통령 두테르테 근황 8 newfile 열심히발버둥 286 6 2016.08.12
22109 필리핀 납치 유가족의 눈물 11 new 헬조선탈조선 437 7 2015.11.03
22108 필리핀 계절근로자 파견 중단…경북 농가도 ‘비상’ ㅋㅋㅋㅋㅋㅋ 한국에 올 외노자는 없다. newfile John 28 1 2024.02.04
22107 필리버스터를 했었지만 new 명성황후 46 0 2017.06.17
22106 필독도서 7 new 살게라스의화신 234 3 2016.01.21
22105 핀란드인들도 경악한 헬조선 NCS 시험 new 노인 91 0 2019.01.02
22104 핀란드인 초등학교 교장이 미개한 일본사회의 초등학교에서 보고 경악한것 (일뽕들 반박불가) 14 newfile 프리글루텐 574 2 2017.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