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끝까지 안 살건데 말이다. 빈집 생기면 살지 뭐.
이미 지금도 산복동네에는 빈집 천지인데 건물이 워낙 구려서 안 들어갈 뿐. 곧 조금만 있으면 80년대에 지어진 아파트나 90년대에 지어진 만덕, 다대 지구의 할배, 할매들 줄초상 날 사이즈인데 말이다.
이미 울주군, 언양, 경주 등에는 단돈 8천만원이면 아파트 사지는데, 부산도 그 꼬라지 될 때까지 기다리지 머.
병신새끼가 지방사정도 모르는 놈. 아니 보지보다 더 못한 병신새끼.
서울과 부산은 전혀 상황이 다르단 말씀. 부산에서 조금만 외곽으로 가면 이 꼬라지 나온다. 부산권 아파트를 4억씩 주는 놈이 바보지. 한국의 재벌새끼덜도 집값 올리기를 포기한 바닥이 부산이다.
왜냐면 부산외곽의 울주군부터 다 개발하려면 천문학적인 자금이 들어가도 모자르기 때문에.
웅상의 양산코아루 아파트 평방미터당 227만원이다. 무려 2008년에 지은 비교적 신삥이 30평에 2억이면 산다고 이 병시나. 지금 현재의 한국의 인구이동 구조상 부산외곽권에서 부산으로 이주해오고, 부산놈들은 서울로 이주해가는 흐름이 확실하므로 결국 부산의 중심부의 지가는 외곽에서 이주해오는 놈들의 구매력을 반영하게 되어 있다는 본좌의 혜안인 것.
문재인이 저 동네쪽인데 고급주택에 산다고 태극기 버러지 새끼덜이 데모했지만 문재인이 가는 동네도 지가 존나게 낮은 동네이고. 물론 같은 사이즈로 경기도권의 주택이면 오지게 부자아니면 불가능한 비싼 곳이 맞지만.
확실한건 절대 "고급한 동네"는 아니라는 것이다. 낙향을 해도 왜 저런 동네로 갈라카누???
그런데 부산 시내이고 지하철도 닿는 다대포 화명, 모라 그 바닥도 저 덕계, 웅상 이상으로 별 볼일이 없다는게 문제. 기장, 일광 동해안 깡촌은 동해선 전철 생기기 전후에 개발붐이 왕창 일어서 숫제 제2의 해운대가 될려고 하지만...
그래도 부산에 제아무리 거지동네라도 외제차는 많이 몰드라. 숫제 자기들이 홍콩 시민정도 tier인줄 아는지... (일본 큐슈, 간사이 야쿠자, 러시아 극동지방 마피야들 돈세탁 전문으로 맡아주는 스위스식 비밀은행을 만들었으면 진짜 홍콩같이 되고도 남았겠지)
문재인때 고리원전은 확실히 폐로(廃炉)결정을 내렸어야 했다. 태백에다 (교도소 대신) 최신기술 원전이나 지어주고... 그럼 윤석열 찍어줄 의리 따위는 없었겠지. 그 "낡은 원전"이 "부산 디스카운트"의 한가지 결정적 요인이었는데, 그 악재가 제거되는 것이잖아.
"돈"앞에는 절대 장사 없다. 특히 강준만이 말한 "경제는 자주 악마와 손을 잡는다"는, 그 진리를 놓쳐서 실기한게 민주당의 현주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