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노인
22.05.04
조회 수 1066
추천 수 0
댓글 0








1.

 

블라디미르 레닌은 나라를 어떻게 세울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이오시프 스탈린은 나라를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를 보여주었다.

니키타 흐루쇼프는 아무리 바보라고 할지라도 나라를 다스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레오니트 브레즈네프는 바보 중에는 나라를 다스릴 수 없는 바보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미하일 고르바초프는 똑똑한 바보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보리스 옐친은 언제나 더 심각한 바보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2.

 

블라디미르 레닌이 크렘린 궁전의 화장실에 들어가니 이런 낙서가 있었다.

"레닌 바보"

레닌은 낙서한 자본가에 대항해 혁명을 일으켰다.

이오시프 스탈린이 크렘린의 화장실에 들어가니 이런 낙서가 있었다.

"스탈린 바보"

스탈린은 청소부를 처형했다.

니키타 흐루쇼프가 크렘린의 화장실에 들어가니 이런 낙서가 있었다.

"흐루쇼프 바보"

흐루쇼프는 스탈린에게 책임을 돌렸다.

레오니트 브레즈네프가 크렘린의 화장실에 들어가니 이런 낙서가 있었다.

"브레즈네프 바보"

브레즈네프는 화장실을 폐쇄했다.

유리 안드로포프가 크렘린의 화장실에 들어가니 이런 낙서가 있었다.

"안드로포프 바보"

안드로포프는 어떤 조치를 취해보기도 전에 죽었다.

콘스탄틴 체르넨코가 크렘린의 화장실에 들어가니 이런 낙서가 있었다.

"체르넨코 바보"

체르넨코도 어떤 조치를 취해보기도 전에 죽었다.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크렘린의 화장실에 들어가니 이런 낙서가 있었다.

"고르바초프 바보"

고르바초프는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에게 낙서를 보여주었고, 둘이 서로 한바탕 웃었다.

보리스 옐친이 크렘린의 화장실에 들어가니 이런 낙서가 있었다.

"옐친 바보"

옐친은 취해서 알아차리지 못했다.

 

 

3.

 

 레닌 시절은 내전과 전시공산주의 정책 등으로 파탄이 났을지언정 혁명 직후의 열기가 넘쳐 곧 프롤레타리아 지상락원이 올것이란 희망이 부풀었음을 얘기한다.

스탈린 시절은 스탈린의 철권 통치 하에 엄청난 숫자의 사람들이 굴라그로 끌려간 것을 얘기한다. 스탈린 사후 소련을 두고 갇힌 사람과 가둔 사람의 나라라고 부를 정도였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굴라그 수용자들이 집에 돌아오는 것을 매우 불편하게 여겼다. 대개 자기가 밀고한 사람들이니까!

스탈린 사후의 과두정 시기는 스탈린 격하의 충격과 스탈린주의자들과 흐루쇼프의 싸움으로 혼란스러웠던 시기를 말한다.

흐루쇼프 시절은 스탈린주의자들을 반당분자로 몰아 권력을 독점했으나 쿠바 미사일 위기, 처녀지 개간 사업의 실패로 웃음거리로 전락해버린 흐루쇼프를 말한다. 혹은, 제한적 자유화로 분위기가 부드러워진 것을 뜻할 수도 있다.

브레즈네프 시절은 늙고 맛가버린 브레즈네프의 20년 가까운 통치에 다들 신물이 난 것을 얘기한다.

고르바초프 시절은 고르바초프의 개혁이 시작되자 반개혁 보수파, 소련 해체파, 민족주의자들이 사방팔방에서 난리를 치던 것을 의미한다.

옐친 시절은 옐친 집권 후의 개난장판에 사람들이 차라리 소련이 나았다고 아우성을 치고 혼란을 틈타 갑부가 된 올리가르히들이 판을 치던 시절을 얘기한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178071 0 2015.09.21
29592 솔직히 윤석열 임기 첫해인 2022년에 북한이 헬조센에 핵폭탄을 서울에 박았다면 월드컵 16강 갔다. new John 5 0 2026.06.26
29591 응 그래 솔직히 내가 국대감독이었어도 말아먹었다. 1 new John 10 1 2026.06.26
29590 대만의 1인당 GDP가 헬조센보다 높은 이유. 1 new John 25 0 2026.06.25
29589 축구, 고대 개새끼들이 또 한 건 했네 씨발. 1 newfile John 32 0 2026.06.25
29588 물에서 냄새난다고 하니까 끓어마시면 문제 없다는 창원시 수준 1 new 노인 19 0 2026.06.25
29587 미국에서는 일반적인 욕설이나 말다툼은 경찰이 니들끼리 "민사로 해결하라"식으로 개입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new 노인 15 0 2026.06.25
29586 어느 독일인이 말하는 한국인들 문제점 newfile 노인 12 0 2026.06.25
29585 슈카월드에 따르면 환율이 박살나는 것은 기실은 그냥 조또 부자되는 소리라고 칸다. newfile John 26 0 2026.06.24
29584 크롬웰 수준의 또라이가 나타나던가 양당독재에 삶아져서 뒈지던가 둘 중 하나지 뭐. 2 new John 40 1 2026.06.24
29583 한국의 허위조작정보 근절법은 표현의 자유 침해이다 newfile 노인 15 0 2026.06.24
29582 어차피 이재명의몰락은 사실상 확정되어서 시간문제이고 new 킹석열 17 0 2026.06.24
29581 사실 최근에도 헬조선에서 수구세력들 대숙청이 일어날뻔한적이 있다 . new 킹석열 22 0 2026.06.24
29580 애초에 헬조선은 이것도 저것도 아닌거다 . new 킹석열 17 0 2026.06.24
29579 어차피 이재명도 임기 채우기 힘들거같은데 new 킹석열 28 0 2026.06.23
29578 윤석열이 몰락한건 , 헬조선수구세력들에게 경고하는거지 new 킹석열 20 0 2026.06.23
29577 동탄이 그나마 헬조선의 미래형신도시가 아닌가싶다 new 킹석열 27 0 2026.06.23
29576 태국인 마저 남한의 재벌 독점, 아파트 거주, 사회적 제한을 비판하고 있다 new 노인 35 0 2026.06.22
29575 서울 여성 50% 이상이 n잡 경험 있다? new 노인 43 0 2026.06.21
29574 이자 1프로 상승해봤자 이자비용 100만원도 안 오른다고 칸다. newfile John 54 1 2026.06.21
29573 이재명 개자슥도 삼전 파업에서 이재용 편 들어줬다고 칸다. 역시나 서울내기라서 통수 지리네 개새끼가 마. 3 newfile John 90 0 2026.06.19
1 - 1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