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노인
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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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수 0
댓글 2








https://news.v.daum.net/v/20220502105510892?x_trkm=t

 

 

 

괜히 기름 하나로 다투는 것이 아니다






  • 세마
    22.05.03
    취임 이후 근원물가폭등으로 빡친 배곺은 백성들에 의해 옫높으로 쫓가나지않으면 다행일 듯... 용하다는 점쟁이가 밀어주더니, 운때 생각보다 영 좋지 않네.


    물론 "연대파업"도 줄을 이을테고. 최소한의 먹고 살 만한 fuck your money는 줘야 일을 할 끼 아이가? 아이므 도둑질을 하리? 식인을 하리???


    나같으면 그때 참다못해 "우시지마"같은 놈이 돼서 고리대금업 하고, 빚에 코꿰인 년놈들 인신매매 해서라도 돈 바짝 벌어놓든가 이지랄...


    백성들 생계가 도탄에 빠져도, 빌어먹을 혁명도 씨발 "돈"이 나오고 "먹거리"와 "에너지"라는 동력이 있어야, 또 이를 구심求心으로 한, 적당한 정예, 엄격한 위계질서의 강력한 연대의 "조직"이 있어야 하제! 그래서 중국에선 "멸청복명"이란 원대한 구호를 앞세운 방회(幇会)들이 많았다 한다. 대표적인게 염방(塩幇)부터 시작해서, 청방 홍방 백련교 -> "삼합회三合会"로 연결되는...


    원래 "가난한 자가 가난한 자의 빵을 훔치고, 더 나아가 가난한 자가 가난한 이웃을 잡아먹는다(실제 텐메이 대기근때 식인 기록을 봐라)"고 하는데...


    최악의 경우엔 이 점을 십분 악용해서 위에서 남한판 "고난의 행군"을 강요할지도 모르겠지만, 그 전에 주먹이든 간계든 십분 써서 혁명자금이라도 바짝 땡길 수완이 있는 놈들이 "乳呑の力"을 다해서라도 박살을 내놔야지.


    콘트롤 부재의 SHTF 상황에 빠지면 빠딱 줄 잘서서, "조선계 삼합회"를 건설하는게 나의 로망이기도 하다. 이 시기가 지나면 헬조선을 "천당 밑의 헬베티카 연방"으로 테라포밍 할 것이고...


    죤 형님, 지금이라도 당신을 "죤 따끄大亨"로 모시고 싶다.

    난 그 밑의 "샤테가시라(舎弟頭)"가 되고 싶고...

    부산사람은 원래 "대가리", 즉 1인자가 될라꼬 다들 악에 받쳐 치고박고 그러잖아.

    난 부산내기보다 차라리 오사카내기 닮아서 "2인자" 자리에서 만족할라꼬...

  • 세마
    22.05.03
    하필 "식량의 무기화"가 팜유에서부터 가장 먼저 현실화되다니... 탄수화물 곡식도 생각보다 일찍 썩어버리기에 쉽지 않지.


    그런데 팜유는 우선 장기보관이 가능하지. stock을 마음대로 싸일로에 쟁겨놓기 용이하다는 것. 또 팜유는 식용유 뿐만이 아니라, "위생 자원"으로도 쓰인다. 비누만드는 원료가 팜유잖아?


    게다가 팜유가 나는 share는 거진 말라시아 반, 인도네시아 반까이 이지랄로 플란테이숀이 돼 있는데, 독립 이후 국가주의, 인종주의가 굉장히 삼엄한 나라들이지. 이렇게 전 세계가 주요히 의존하는 한 자원에 대해서 단 두개의 나라가 "국가 단위"의 까르뗄을 형성하고 있어. 이건 석유의 무기화보다 더 좃같은 시나리오이다. "석유보다 더 한정된 산지"라는 것, 이걸 알고 씨팔 인도네시아 애들 대가리 지대로 굴렸구로 이기... 앙숙 말라씨아도 여기 오월동주하리라 본다. 제과업계, 라멘업계 곡소리 나겠구로 씨팔~~~


    인도네시아는 굴지의 "라면 자본"까지 갖고 있는데, 인도미 미고랭 만드는 회사가 대박이라고 한다. 우크라이나 밀가루 대란 + 팜유 수출 규제로 (홈 어드밴테이지를 제대로 누린다)... 뭐 꼬우면 우리는 우지파동 이전 "공업용 우지"로 라면 튀기는 수밖애... 모빌뎀뿌라보다야 낫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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