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전에도 말했지만 중국이 유럽과 교역함에 있어서 굳이 바다를 이용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그 것은 파르티아와의 교역을 통해서 유럽의 문물을 받아들일 수 있었던 한제국의 실크로드 시절부터 그리했던 것이다.

 

지금까지 서유럽 해상세력의 주장과는 다르게 중국이 낙후화는 실상 트란스옥시아나와 아프가니스탄과 인도북부와 이란의 일부지역과 크림반도까지를 영유하던 몽골계 지배집단 새끼덜이 길목을 막아서 일어난 것이다.

그러한 지배에 대한 교역의 복원을 노리는 것이 중국의 일대일로라고 할 수 있다.

 

art_1482279634.jpg

 

중국놈들의 계획에 의하면 시안과 이스탄불이 연결되는 새로운 질서를 고안했지만 디테일한 부분에서는 그렇게는 안 되려나 보다.

중국놈들은 아직 우물 안 개구리라서 서유럽과 동유럽과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의 진짜 정치외교구도를 잘 모르기 때문에 저런 계획을 세운 것.

 

일대일로2.jpg

유럽질서가 반영된 실제의 구도는 저렇게 된다.

 

고전적인 실크로드는 사실 소싯적 파르티아의 크테시폰이던 오늘날의 바그다드로 향하는 것이지만 이스탄불로 연결되는 중국의 계획은 그 이후에 서돌궐과 동로마제국 시절의 판도를 반영한 것이다. 둘 다 업데이트가 존나게 안 된 것들.

 

서돌궐과 동로마제국이 교역하던 시절인 6세기경은 게르만족 새끼덜이 아직 제대로 된 국가를 세우기도 전의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야그이고, 서유럽의 기독교권 문명이 성립하게 되고, 헝가리와 폴란드가 안정적으로 그 캐쏠릭 문명의 동쪽 외곽을 담당하게 된 시대 이후부터는 실크로드의 종착역은 이스탄불에서 크라쿠프로 바뀐지 오래이다.

 

그러한 흐름에 따라서 크라쿠프에 카운터파트가 되던 중간지역은 오늘날 러시아의 아스트라한으로 바꼈던 것이다.

아스트라한의 물류흐름이 코카서스로 가게 되면서 바로 타마르 여제라는 놈의 대조지아국이 성립했던 것.

 

따라서 서유럽 문명의 성립이 어째서 흑해너머의 그루지아에 영향을 주게 되는지 설명할 수 있다. 이러한 서유럽-조지아 섭동이 다시금 21세기에는 조지아의 EU가입 추진운동으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

 

 

따라서 오늘날의 분쟁이 하필 카자흐스탄-우크라이나 회랑에서 일어나게 된 것이다. 카자흐스탄-우크라이나 회랑을 제어하려는 러시아새끼덜의 움직임이 루한시크지방에 대한 공격으로 표출된 것이다.

아래의 지도를 보자.

 

우크라이나카자흐스탄.png

 

 

왜냐면 오늘날 아스트라한 일대는 발달한 도로망과 철도에 의해서 볼고그라드의 위성도시화되었고, 볼고그라드가 실질적으로 카자흐스탄과 루한시크를 연결하는 통로상에 존재하는 대도시가 되었기 때문.

 

러시아 새끼덜은 그러한 지역에서 깽판을 침으로써 실제로는 중국의 일대일로에 태클을 걸고 있는 것이고, 그러한 지점에서 뉴욕새끼덜과 런던새끼덜과의 야합조차 의심되는 것이다.

 

이는 실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의 뒷배는 각각 영미와 유로연합이라는 것이다. 러시아의 뒷배는 영미이고, 우크라이나의 뒷배는 유로연합이다.

 

유로연합 VS 영미의 대리전쟁이 우크라이나 VS 러시아로 표출된 것이다. 실질적으로 나치 VS 영미이던 구조의 재판인 것이기도 하며 다만 프랑스의 전통적인 동맹이던 폴란드와 커먼웰스의 존재가 보장되게 되자 정작 프랑스는 독일편도 들게 되면서 프랑스가 독일과 적대적이지 않고 친러이기도 하면서 친독, 친우크라이나, 친폴란드도 되는 양다리 걸치기가 되었다는 것.

결론적으로 영국이 브렉시트를 하면서 영프는 다시 1차대전 이전의 판도로 갈라선 것이다.

 

프랑스의 입장으로 보면 발트해의 제해권에 전혀 영향을 줄 수 없는 프랑스로써는 폴란드연방의 크기가 커져서는 유럽 육상교역의 파이가 커지는 것이 간접적으로 동유럽에 대한 프랑스의 경제영향력을 늘리는 방식이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프랑스와 폴란드는 죽이 맞았던 것이다.

폴란드발 육상교역은 결국 파리의 지배권쪽으로 향할 수 밖에 없기 때문.

 

그러한 이해관계에 의해서 독일과 프랑스가 완전히 적대하지 않는 새로운 판도가 도출된 것이다. 르펜이라는 보지년 새끼는 단지 영국과 러시아 라인의 하수인인 스폰받는 보지년일 뿐이고.

 

이러한 지점이 20세기 공간사내에서는 프랑스와 독일이 적대하던 판도와는 다른 판세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나아가서는 영미새끼덜의 역사적 팽창의 한계점이라고까지 넘겨짚는다 하더라도 할 말은 없는 것이다.

 

또한 한가지는 프랑스와 폴란드의 국운은 중국과의 야합에 달렸음을 시사하는 것이기도 하다. 나아가서 중국과 러시아는 결국은 수틀릴 관계라는 지점도 되는 것이다.

결국 새판을 짤 캐스팅 보드는 중국의 손에 넘어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중국이 EU냐 러시아냐 둘 중 한편을 양자택일해야 하는 상황에서 후자를 버리고 전자를 택하게 되면 전세계의 판도는 새롭게 재편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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