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어차피 러시아는 핵 아니어도, "가스 잠가라" 협박 한마디에 온 유럽을 사시나무 떨듯이 바들바들 떨게 할 수 있는 레버리지가 있으니까...
결국 "핵 없이도" 우크라이나, 몰도바를 그냥 러시아에게 "먹고 떨어지라"고 내주는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본다. 비아프라를 나이지리야한테 내준 영국, 소련처럼...
하필 유럽연합에서 유일한 "핵 보유국"인 프랑스는 지금 친로파 정치인인 마린르펜 나와서 당선확률이 매우 높단다. EU 안보의 헤드쿼터 국가나 다름없는 불란서가 러시아 앞에서 깨깽하면? 독일도 폴란드도 따라서 "깨갱"해야지. 안그러면 핵에 타죽기 이전에 다 굶어죽고 얼어죽게 생겼는데... 의외로 프랑스하고 러시아는 이권을 담합, 공유할 소지가 매우 크다. 유럽의 식량을 책임지는것도, 굴지의 석유회사 (갸봉 꼬뜨디부아르 등등에 빨대꼽고 석유장사하는 ELF, 러시아 RosNeft) 및 원전회사 (알스톰, 로사톰) 및 우라늄자원을 독식하고 있는 회사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들이 담합을 하면? 뭐 프랑스, 러시아에서 따와이 하는대로 뭐 돈이면 돈 물이면 물 밥이면 밥 씹이면 씹 다 대줘야지. 당장 백성들 말라죽게 생겼는 일보직전에 옫높으로 나라가 혼돈에 빠질통인데...
세상은 닥치고 "먹고사니즘"이 우선이다. 전쟁도 다 "먹고사니즘"따문에 자연히 일나는기라 안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