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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 "훈련않는 군대 의미 없어"‥청문준비 돌입

입력 2022-04-11 17:42 | 수정 2022-04-1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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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 "훈련않는 군대 의미 없어"‥청문준비 돌입

사진 제공: 연합뉴스

윤석열 정부 첫 국방부 장관 후보자인 이종섭 예비역 중장이 지명 하루 만인 오늘 본격적인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오늘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 후보자 사무실에 처음 출근하며 기자들을 만나 "현재 우리 안보 상황이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데 이런 엄중한 시기에 국방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다른 어떤 때보다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선 우리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마음을 강하게 갖고 있다"면서 "새 정부가 지향하는 튼튼한 안보를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깊이 있게 고민하면서 하나하나 업무를 처리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현 정부에서 실기동훈련이 축소된 한미연합훈련의 복원 구상과 관련해선 "훈련은 군의 기본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훈련을 하지 않는 군대는 존재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군이 기본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취임 후 대북 억지력 강화 차원에서 미국 전략자산 전개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북한이 어떤 도발 또는 위협을 해 올 것인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계속 그렇게 하지 않는데 우리가 먼저 그렇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북한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우리도 그에 상응해 추가적 위협을 억제하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상황에 따라서는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전날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뒤 기자회견에서 최우선 과제로 `군심(軍心)을 한 방향으로 모으는 것`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해서도 설명했습니다.

그는 "야전부대 장병들이 가치관이나 정신세계에 있어 중심을 잘 잡지 못하고 있지 않느냐 하는 것이 일반적 평가"라면서 "장병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바로 갖도록 만들어주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간부들 입장에서 보면은 어떤 여러 가지 보직이나 진급이나 이런 문제에 있어서 생각들이 다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는 것 같다"면서 "간부들도 오직 일만 잘하고, 능력만 있으면 진급을 할 수 있다는 그런 여건과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후보자는 현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분과 인수위원인 관계로 당분간 인수위 사무실과 후보자 사무실을 오갈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유균혜 기획관리관을 팀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본격적인 청문회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TF는 총괄반과 정책반, 인사법무반, 공보반 등 각 부서 실무진 위주로 꾸려졌습니다.

경북 영천 출신의 이 후보자는 육군사관학교 40기 출신으로, 육군 제1군사령부 관리참모차장, 국방부 정책기획차장, 육군 제2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신연합방위추진단장, 제7군단장, 합참 차장 등을 거쳐 중장으로 예편했습니다.

대장 출신을 제치고 예비역 중장이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건 2004년 노무현 정부 당시 윤광웅 전 국방부 장관(해군 중장 출신) 임명 이후 18년 만입니다.

 

헬조선식군대로 만드는거지 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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