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남성연대 막 창립될때 성재기 형님께서 직접 쓰신 글 중 하나다. 푸른늑대회 홈페이지의 폐쇄에 따라 web crawling 이 안될 조짐이 보여서, 스승님의 뜻을 위해서 백업해둔다.

 

 

https://arca.live/b/antifeminism/35785669 

 

 

인류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드시 지구상에서 사라져야 하는 것이 전쟁이지만 지금도 꾸준히 전쟁은 일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전쟁은 왜, 어떤 이유로 일어날까?

 

이에 대한 페미니스트들의 답변은 ‘남자들의 전쟁이고 이유도 책임도 전적으로 남자들의 몫이다’ 분명,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남성들의 전쟁이라고 할 것이다.

 

그리고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 역시 이에 대해 동의할 런지도 모른다.

 

전쟁이 남성들의 전유물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은 남녀의 생물학적 본질성에 의해 남성의 공격성만을 전쟁의 전부라고 보기 때문이다.

 

‘한 쌍의 남녀가 있다. 남성이 버는 수입으로 검소하고 소박하게 살아간다면 충분한 살림이지만 여성의 씀씀이 헤픈 소비로 인해 빚에 쪼들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낭비를 멈추지 않는 여성을 위해 범죄를 저질렀다.

 

범죄자가 된 남성은 교도소에 수감되고 남겨진 여성은 아이들과 살아가야할 현실이 알려져 오히려 사회적으로 동정을 받는다.’ 전쟁이 발생하는 동기와 본질이 이와 다르지 않음을 전제하고 이야기를 시작한다.

 

‘프로이트Sigmund Freud’는 전쟁의 씨앗을 ‘권리權利’와 ‘권력勸力’간의 갈등으로 본다. 적절한 비유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무엇에 대한 권리이고 권력일까? 무엇에 대한 권리와 권력이 충돌했을때 전쟁이 일어나는 걸까? 바로 ‘자원資源’에 대한 권리와 권력 간의 갈등으로 전쟁이 발생한다고 봐야 할 것이다.

 

국가를 구성하는 국민, 주권, 영토 세 요소 모두 ‘자원’이다.

 

전통적인 전쟁에서 국민, 사람은 그 자체가 노동력이며 자원이었다.

 

사람을 확보 하는 차원과 적국의 국민, 사람을 소모시키는 차원이 전쟁의 ‘양상樣相’이었다.

 

영토와 영해는 직접적인 자원이다.

 

영토와 영해에 대한 권리를 누가 독점하는 권력을 가지느냐가 전쟁의 동기와 목적이 되었다.

 

주권은 국민과 영토에 대한 실질적인 권력을 누가 가지느냐에 대한 전쟁의 본질이었다.

 

따라서 국가 간에 발생하는 전쟁은 자원에 대한 권력 다툼이라고 봐야한다.

 

종교, 이데올로기로 인한 전쟁 역시 결과적으로는 자원에 대한 권리와 권력에 대한 이해관계로 발생한 것이다.

 

종교의 교리를 확장하기 위한 종교 전쟁 역시 자원에 대한 특정 종교의 권력을 주도적으로 집행하기 위한 동기로 발생하며 이데올로기에 의한 전쟁도 마찬가지로 자원을 어떤 정치, 경제체제로 주도할 것인가를 놓고 다툰 전쟁인 것이다.

 

자원은 ‘물질物質’이다.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물질적 원료들이 자원인 것이다.

 

광물, 산림, 수산물 등 이를 매장하고 있는 영토, 영해는 자원 그 자체이고 이들에 대한 권리를 총체적으로 주도할 수 있는 것이 주권이며 권력이다.

 

전쟁은 자원에 대한 이해관계, 권리와 권력의 충돌로 발생한다.

 

따라서 현대의 전쟁은 국가 간의 갈등, 이데올로기, 종교 등 어떤 가면을 쓰고 있더라도 결국 동기와 본질은 자원에 대한 권리를 확보하고 권력을 주도적으로 독점하기 위한 ‘탐욕貪慾’에 의해 발생한다. 그렇다. 자원에 대한 탐욕이다.

 

인간이 소비하고 문명을 유지 발전시키기 위한 동력으로 사용하는 모든 자원에 대한 탐욕, 양보 없는 권리와 권력 간의 충돌로 인해 전쟁은 발생한다.

 

그런 것이다. 전쟁이 발생하는 원인이 대단한 무언가를 위해서나 특별한 무엇 때문이 아니라 인간이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모든 자원들이 이유가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남녀)이 함께 소비하고 누리는 자원에 대한 권리와 권력의 갈등 때문에 전쟁이 발생한다면 남성들만의 전쟁이라고 한다는 건 분명 문제가 있지 않을까?

 

자원에 대한 탐욕이란 생존에 필요한 정도를 넘어서는 과다한 욕심을 의미하는 것인데 탐욕의 책임은 온전히 남성들만의 몫일까?

 

과연, 남성과 여성 중 과연 어느 개체가 자원에 대한 소비가 과다할까?

 

통상적인 비교만으로도 여성이 남성보다 압도적으로 자원을 낭비하고 자원에 대해 탐욕적인 개체임을 알수 있다.

 

10년안에 ‘물전쟁’이 발발할 가능성까지 점쳐지는 가운데 2011년부터 물 부족 국가가 되는 한국에서 여성의 물 사용량은 남성보다 3배가 넘는다. 여성의 휴지 사용량은 남성보다 4배 가까이 되고 평생 동안 여성이 사용하는 일회용 생리대는 13,000여개가 된다.

 

남성보다 6배 가까운 의류와 10배가 넘는 속옷, 4.5배가 넘는 신발을 소유하고 있고 장신구, 치장에 필요한 일회성 물품들은 부지기수다.

 

여성들이 화장, 미용에 사용하는 자원은 지구상에 남성과 여성 말고 다른 인간 ‘종種’이 하나 더 소비하는 양만큼의 자원을 낭비하고 있는 셈이다.

 

여성들이 열광해마지 않는 보석들, 특히 ’다이아몬드‘는 직접적인 국지전과 살육을 만들어 내고 있다. 한쪽에선 모피를 입지말자고 누드 시위를 하면서 선정적으로 주목받고 한쪽에선 모피코트를 입고 과시하며 만족하는 이중성. 생존에 필요한 자원소비가 아니라 나르시스적인 허영심을 만족시키기 위한 소비가 개체의 동기와 목적이 되는 ’성性‘ ’여자‘. 선박왕 ’오나시스Aristotle Socrates Onassis‘는 ’여자가 존재하지 않았다면 세상의 모든 돈은 아무 의미가 없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적절하다.

 

물질에 대한 집착, 필요 이상의 탐욕이 여성으로부터 시작된다. 만약 지구상의 모든 남성들이 사치와 허영에 집착하는 개체라면, 그런데 여성들은 소박하고 검소하며 생존에 필요한 자원 외에

 

더 이상의 욕심을 내는 개체가 아니라면 전쟁의 동기도 책임도 전적으로 남성일수 있다.

 

그러나 자원에 대한 탐욕의 주체는 남성이 아니라 여성이다. 쉽게 상상해보라!

 

조건, 물질을 보지 않고 사람만 보고 사랑, 결혼을 할 수 있다는 여성이 과연 몇이나 될까?

 

특히 한국에서는? 그렇다면, 남성들의 성충동의 대상은 여성이다.

 

여성에게 관심 받고 훌륭한 남성으로 주목받고 싶은 것 역시 남성의 공격적인 성충동의 주요한 목적이다.

 

그런데 여성이 남성을 물질적인 조건만으로 보는 이상 남성의 성충동은 그 물질,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필사적일 수밖에 없다.

 

출발은 남성과 여성, 둘에서 시작할 런지 모르지만 넓은 의미에서 전쟁의 발생도 동기는 동일하다. 자원에 대한 탐욕을 발생시키는 주체는 여성이다.

 

‘무산無産계급’인 프롤레타리아에 의한 폭력혁명을 주장한 마르크스는 각각의 개인이 생존에 필요한 적정선을 넘어서는 ‘탐욕’을 ‘잉여가치’로 표현한바 있다.

 

자원에 대한 필요이상의 요구, 즉 잉여가치가 다른 사람을 착취하고 지배할 수 있는 수단을 만드는 독점자본이 된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억압하고 착취할 수 있는 과도한 탐욕(잉여가치)을 배제한 세상이 선량한 인간본성에 기대한 프롤레타리아, 공산주의 세상인 것이다.

 

그런데 여성이 탐욕을 배제할 수 있다? 기독교적 관점에서 선악과를 따먹은 ‘이브’에게 원죄를

 

묻는 것이나 제우스의 상자를 열어 세상에 모든 죄악과 불행을 방류한 ‘판도라’를 탐욕의 근원으로 보는 것은 적절하다고 해야 할 것이다.

 

여성이 요구하는 물질에 대한 탐욕이 전쟁의 원인이다. ‘리안 아이슬러Eisler, Riane’의 ‘성배와칼’을 보면 ‘신석기 시대의 예술에서 찾을 수 없는 주제는 무장한 힘, 잔인한 폭력에 대한 칭송이다. 전쟁장면도 없다. 포로나 노예의 증거도 없다. 영웅적인 정복자도 없다’ 모권제를 주장하는 페미니스트들의 공통된 견해기는 하지만 남성들의 충분한 성적충족이 공격성을 무디게 했다는데 대해선 공감해야 할 것 같다.

 

성적자유와 여성숭배의 사회에서 칼을 숭배하는 공격성의 문화가 시작되면서 전쟁과 살육이 발생했다는 것인데 칼을 숭배하는 남성들의 문화 역시 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 상징적인 힘이기 때문에 그렇다. 세상 모든 여성들이 검소하고 소박하게 살아가면서 남성들에게 전쟁과 폭력의 책임을 묻는다면 당연히 반성하고 지양해야겠지만 (여성들이 그렇다면 전쟁과 폭력도 없어지겠지만) 돈 냄새만을 풍기며 물질적 잣대만으로 남성을 바라보는 탐욕적인 여자들이 ‘전쟁은 남성의 몫이다, 폭력은 싫다.’라고 말하는 건 “무식하거나, 양심 없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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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 : 소싯적 "반페미니즘 대회"를 개최했던 스위스의 어느 안티페미니즘, 남성인권운동 단체에서도 "우리는 평화주의자다"임을 역설하였다. 그들 역시 성재기님이 간파했는 바를 알고 그 선언을 한 것일까???

 

https://thefword.org.uk/2010/11/first_anti-fe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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