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금의 상태가 앞으로도 영원할 거라고 생각하는 것 부터가 대가리가 빡대기인 것을 인증하는 것.
한국의 제조업과 중계무역업은 지금 현재에도 저평가되어 있고, 앞으로 금전적인 가치가 재평가 될 수 있다. 짱개새끼덜이 결국 가격을 올리게 될 것이다. 이미 이 것은 앞의 글에서 꽤나 설명했고.
https://hellkorea.com/hellge/1850827
지금 20대 새끼덜에게 왜 영세 무역회사랑 좃소가 나쁠거라고 생각하냐고? 그간 닷컴버블이 꺼지고나서 노동이 취급을 못 받던 가장 개조까튼 20년을 여태 존버해 온 세대도 있는데 말이다.
앞으로는 좃소랑 무역회사 대리 새끼덜이 2040년에 천만원 벌 때에 공무원 병신새끼덜은 300만원 남짓 벌게 되는 시대가 올 수도 있다. 300만원이라고 해봤자 어차피 지금의 200이랑 똑같은 의미이고, 원화가치만 하락한 것.
글로벌 철강 가격등이 위안화로 표시되기 시작하고, 위안화는 현재 달러에 대해서 계속 강세이기 때문에 결국 그러한 제품군들을 핸들링하는 좃소 무역회사 새끼덜이나 그 것을 생산하거나 가공하는 놈들의 Y는 높아지게 되어 있다. 반면에 공무원 병신새끼덜은 되려 가치가 재평가되게 된다. 이 것은 상대적인 거라서 어쩔 수 없음.
공무원 병신이 330만원 받으면 최저임금은 300만원이다.
게다가 직급직렬 단순화 계획도 이미 추진중. 실상 하향평준화 하자는 것. 현행 10등급을 5등급으로 바꾸면 9급 공무원이 5급이 된다. 어차피 사기업으로 치면 임직원에 해당되는 사장-부사장-이사는 정무직인 시장-부시장, 그리고 개방형 경력공채로 채용하는 자들이 사외이사격인 위원회의 전문가 자문을 하고 있으니 공무원 조직은 말단화되면서 3급 부이사관=이사대우 정도 밖에 안 되는 것으로 취급당하는 것이지.
그러므로 1, 2급이 존재하는 지방공무원을 빼면 중앙부처의 공무원임용자들은 여느 사기업식의 부장-과장-대리-사원의 4직급으로 갈 수 밖에 없다. 이미 다 말 나오고 있는 야그. 부이사관-부장-과장-대리-사원으로 쳐도 5등급이고. 고위공무원 단에서는 고위공무원단 가급이랑 나급이 현행의 3직급에서 가급, 나급 그 자체가 직급이 되는 2직급으로 가게 되면,
그렇게 되면 중앙부처는 임용자들에게는 4직급이 되게 되고, 지방자치정부의 1, 2급이 있는 지방만 6직급 체제가 된다.
근데, 여기서 상급새끼덜이 사다리치우기를 하면서 지덜만 살아남자고 하게 되면 + 한국호라는 국가가 비용절감을 위해서 그리고 민주화를 반영하게 되면 3급이상은 싸그리 엽관제화하자는 급진적인 주장도 지금 학계에서 나오고 있는 말이다.
왜냐면 이번 대통령 인수인계에서도 벌어진 일이지만 전대 대통령이 인사들 알박기하고는 퇴임하는 상대당 출신 대통령 엿먹이기를 시전함에 따라서 (실상 문재인도 피해자이기도 했지만), 지금 양당 중에서 결국 아쉬운 놈이 엽관제로 가자는 말 나오게 되어 있음.
그럼 어떻게 되나? 3급이상 고위공무원단은 대선에서 승리한 당이 차지하는 시스템이 되면서 고위공무원단의 승자독식은 심해지는 반면에 3급 미만잡들은 죄다 쩌리가 된다. 5급 사무관이나 4급 서기관이 가장 병신이 되고, 4급 이하는 그냥 죄다 마트 캐셔 부장이 되는거다. 4급부터 9급까지를 3단계로 줄이고, 마트식 직급으로 가는거라고.
임원은 고위공무원단이므로 4직급화, 수석, 책임, 대리, 사원. 그런데, 수석이라는 것은 마트의 지점장을 말하는 것이다. 마트 전체에서 한 놈 밖에 못 단다고. 책임이야 뭐 유관업무에 따라서 해당업무의 책임들이 존재하게 되겠지만. 말단은 뭐 그냥 대리, 사원으로 2직급으로 되는거고.
고위공무원단이 엽관화되면 엽관화해서 앉아오는 새끼덜의 편의를 위해서라도 정작 현행 4급들은 더 좁아져야 한다고. 다시 말해서 각 업무마다 4급들이 너무 많으면 지금은 전문성이 확보되겠지만 엽관제가 되면 결국 윗놈들은 보고체계의 통합을 추구하게 되어 있다. 그런 의미에서라도 단순화시켜버리지 수석 한 놈한테 보고받으면 다 되도록. 그로 인해서 전문성의 뎁스는 얇아지거나 말단에게 전가되겠지.
현행의 5급 사무관이랑 6급 주사들이 책임으로 가게 되고 존나게 딱이는거지.
이런 식으로 바뀌면 현행의 9급 새끼덜이야 뭐 어차피 못 오를 산인 수석은 못 단다고 해도 현행의 5+6급인 책임까지는 그냥 호봉만 채워도 어지간하면 달 수 있으니 9급한테는 압착이지만 7급이나 5급으로 들어온 애들한테는 아무 메리트가 없어지는 것.
뭐 이미 일어나고 있는 변화지만 5급 애들은 중간에 결국 나와서 경력채용으로 갈 수 밖에 없지. 아님 아예 당에 줄을 서던가. 양당의 입장으로써는 이러한 의미에서도 엽관제로 가면 관료집단에 대한 통치지배력은 강화되는 셈이고.
그리고 기업식으로 바꾸면 승진해봤자 직급 수당만 주는 체계가 될 수도 있다. 결국 승자독식이기 때문에 엽관제가 되면 고위공무원단 임금은 더 오르고, 말단은 압착된다.
고위공무원단 임금만 올릴 방법은 사실 여러가지가 있음. 비용절감등을 달성했을 때에 인센티브로 받아가게끔 할 수도 있고, 밑에 새끼덜 닥달해서 생산성을 달성하면 고대로 쳐 받아가는 시스템도 엽관제를 도입하면 되게 되어 있음.
그리고, 청와대와 중앙당에서 결국 엽관제로 가리라고 보는 것.
공무원 코박죽 하는 새끼덜은 결국 마트 관리새끼덜 임금 받으려고 수년을 꼴아박는 셈이 되는 것이지. 이 것도 이미 논의되고 있는 사안이지만 세트로 취급하려고 개별 사안만으로는 단독 취급 안 하고 있다고 보면 됨. 마트 수석 씨발 40대도 단 놈 있다. 근데 공무원계의 수석이 되려면 존나게 오래 걸릴꺼다. 수 많은 책임들 사이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것도 관건.
니가 40대인데, 연봉 30년차인 놈한테 업무로 이길 수 있으면 됨.
이렇게 되면 모든 공무원이 현행 5~6급인 자리에서 모두 정체되게 되고, 극소수만이 더 위로 올라갈 수 있게 된다. 엽관제가 되면 말이다.
앞으로 4번 정도 양당이 엎치락뒤치락 하면 결국 지쳐서 엽관제로 갈까나. 20년도 안 걸릴 것으로 예상. 이미 문재인과 윤석열이 전임임사 핑퐁 한 번 받은 것으로 어떤 놈들은 열 받을대로 받았다고.
뭐 그렇단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