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국가별 강철생산량.png

 

전에 이 것에 대한 설명은 어느 정도 했고, 

강철수출.png

 

이 것에 대해서 설명하려고 한다. 앞의 수치는 그냥 절대 수출량이고, 뒤의 수치는 수출에서 수입을 뺀 잉여 수출량이다. 

 

전자와 후자가 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은 많이 파는 만큼 수입도 많이 한다는 뜻이다. 아니 그냥 잉여를 팔면 되지 수입은 존나게 왜 많이 함. 실제로는 가공재같은 형태로 수입을 많이 한다는 것이지. 

그러므로 그러한 나라는 중간가공을 통한 수출을 많이 한다는 뜻이고, 뭐 중국이 압도적이다.

 

net exporters 의 탑 순위들은 국제철강시세가 오르면 많이 남겨먹을 수 있는 애들이지. 무려 한국도 포함이니까 국뽕 좀 차올라보라고. 문제는 정작 강철 잉여면에서는 러시아가 독보적 1위다. 2위는 일본, 3위는 한국이다. 4위는 우크라이나이고, 5위는 중국이다. 중국은 정작 철강을 많이 파는 애들이 아니라. 즉 중국의 철강은 거의 자국에서 소비된다는 것이다.

 

러시아는 71.6이나 만들어서 26.4를 해외로 순수하게 다 팔아먹는 것이고, 중국은 1064를 만들어서 51.4를 팔지만 또한 사는 것도 많아서 아마도 한국과 일본으로부터 부품 형태로 수입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순수하게 해외로 파는 것은 13.5밖에 안 된다고. 1050은 죄다 중국 국내 내수소비이다. 그러므로 중국인들의 소비가 재평가되지 아니할 수 없다.

 

강철수입.png

역시나 중국이 수입도 많이 한다. 수출도 많이 하지만 수입도 많이 하는 놈들. 이미 위에서 설명했듯이.

 

그런데, 전세계에서 가장 순수입을 많이 하는 나라는 다름 아니라 미국이다. 유럽연합이 수입은 2빠로 많이 하지만 정작 순수입은 없다는 것은 유럽연합은 수입한 철재들을 죄다 가공해서 팔아먹는다는 것이다. 미국은 자국소비의 20프로 정도는 그냥 해외에서 수입으로 해결하는 나라이다.

 

즉, 철강가격이 오르면 무역수지에서 가장 적자가 많이 발생하는 나라라는 것이다. 러시아와 미국의 대척점이 느껴지는가?

 

한국은 수입도 많이 하지만 가공해서 팔아먹는 쪽에 속하는 놈이고. 되팔렘. ㅋㅋㅋㅋㅋㅋ 중국은 net exporter 랭킹에는 존재하지 않고, 일본은 importer 랭킹에 없기 때문에 되팔렘 1빠는 한국이 되시겄다.

 

11.5를 수입해서 자국생산분이랑 합쳐서 16.5어치 파는게 사는 것보다 더 많은 나라임.

 

자 달러가치가 터무니 없이 전세계의 임금과 마진율을 구축한다면 가장 타격을 입는 나라는? 응 한국이지. 그래서 한국이 저출산이 가장 심각한 것이다. 왜? 한국이 되팔렘이잖아. 존만한 되팔렘 마진에서 단가가 오르질 않으면 어찌되겠냐고? 

 

러시아같은 나라는 철광석부터 지덜이 만드는 나라이기 때문에 그냥 마진이 낮아지면 유전들마냥 그냥 안 굴러가면 끝임. 그럼 경제는 나빠지겠지만 손해볼 것은 없는 것.

 

비유하자면 러시아는 총판이면 한국은 용팔이다 이 말이다. 총판은 그냥 어떤 제품군이 맘에 안 들면 그 제품 거르면 끝이다. 그러나 용팔이는 오늘 뭐라도 팔아서 남겨먹지 않으면 오늘 밥을 굶게 된다.

 

그런데, 달러가 비정상적인 고로 팔아먹어도 남는게 없는 장사를 그간 해왔다는 것이다. 그게 한국의 처지이다. 용산이 망하면 용팔이는 망하지만 총판은 망하지 않는다. 최악이라도 대기업의 하청수입사로 전락할 뿐.

 

철광석생산량 목록.png

 

철광석 가격이 떨어져서 채산성이 떨어지면 그냥 철광들 놀려서 생산량이 줄고 마는게 러시아이고, 제철제강산업도 그냥 놀리거나 아니면 밀어내기 생산을 한 뒤에 제고로 잔뜩 쌓아놓고 시세 좋아질때까지 존버하면 되는 나라지만.

 

한국은 중계무역(=이라고 읽고 되팔렘)을 많이 하기 때문에 시세에 대단히 민감한 처지. 그런데, 미국 버러지덜이 달러를 잔뜩 윤전기로 쳐 찍고는 전세계의 공산품 가격은 그 것을 반영되지 않음.

한국이 전세계에서 가장 출산율이 떨어질 수 밖에 없지. 일본? 일본은 내수가 한국에 비해서 월등히 큰 나라이고.

 

 

이미 전세계의 강철 가격은 CNY/T로 중국 위안화 기준으로 가격이 표시되고 있지만.

 

참고로 저 위의 수치를 위안화 기준 Steel Rebar 가격으로 환산하면 대략 1톤에 100만원이고. 가장 위의 철강 생산 숫자 Mt 1당 1조원이 왔다갔다하는거다. 한국의 수출의 원가(=외국부가가치까지 포함하는 경우)만 27조가 달린 문제지.

 

실제로는 한국 수출의 100조 안 되게가 달린 문제라고 보면 됨. 그 철강수출이 조선업으로 가면 다시 조선업 단독으로 30조정도 수출함.

 

한국이 사실 철강값+인건비를 제대로 제값을 받아내려면 배값을 제대로 받아내면 되지만. 그래서 대우조선해양이랑 현대중공업이 합병한다니까 유로연합새끼덜이 지랄지랄을 한 것임. 결국 그래서 무산되었지만.

한국의 강철수입 또한 거진 조선용이라고 보는게 맞음. 즉, 한국 강철수입의 되팔렘은 조선업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그러나 최종재 가격의 약세로 인해서 한국인들의 구매력이 잘 오르지 않게 되고 저출산이 되는 것.

 

유럽 선사 새끼덜 운임도 많이 올랐는데, 배값도 좀 쳐주면 되지 지랄을 하는 것.

 

 

한국의 한진해운은 쳐 망했지만 중국놈들은 자본이 많아서 중국선사들이 글로벌 랭킹 1위에 도전중이고, 중국산 컨테이너나 화물선은 죄다 중국조선업이 스스로 생산한다. 그러한 의미에서라도 중국의 철강 net export는 적을 수 밖에 없다고. 조선업이 철강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지. 한국은 외국에 팔아먹기 위해서 강철로 배를 만들고, 중국은 그 배까지도 중국선주가 산다.

 

그렇게 보면 결국 이 것은 전세계의 해양패권까지도 가는 문제라고. 미국은 이제 깜도 아니라니까. 중국이 항모기술만 확보하면 생산량으로는 미국을 압살할 수 있다.

 

SF적으로 말하자면 이미 인류가 우주로 진출한다고 치고, 소행성 대에서 광물을 캐올 수 있는 초대형 컨스트럭터(초대형이어야 한번 왔다갔다 할 때에 채산성이 확보됨)를 건설한다면 그 것은 미국이 아니라 중국일 것이라고 예측되는 수준임.

 

 

이미 루벤슈타인조차 말했지만 네덜란드 멸망의 한 분기점인 튤립 광풍과도 같은 닷컴 버블이 이미 미국을 쓸고 간지 오래임. 미국은 이제 내리막길에 도달하는 9부능선에 다다렀다고 보면 되는 것.

그러한 나라가 망하기 전에 왕창 돈이나 찍어보세라고 하고 있는 것이 지금이고, 이 판도의 놀고 먹자가 오래가지 않는다. 윤석열 세대 븅신새끼덜은 지금의 흥청망청이 지덜 생애 마지막 흥청망청인 줄 버러지새끼덜이지만. 

 

그 븅신새끼덜이 586을 욕한다지만 정작 윤석열(1960년생)과 장제원(1967년생)이 두 병신새끼들도 586세대인.

 

소싯적에 imf 이전에 기성세대 새끼덜이 술잔을 거느리면 짠을 하면서 '지금이대로~'라고 캤다는 말이 있었는데 그 흥청망청 세대의 핵심이 바로 그 1960년생들이고 이 개새끼덜은 절벽은 보기 싫어하는 놈들이고.  

 

586진보고 보수고 나발이고, 60년대생 새끼덜 중에서 그 절벽에 거의 다다렀음을 직시하는 새끼는 한 놈도 없다는 말이다. 그런 놈들 뽑아줘봤자 만고 헛짓에 불과한 것이지만 아직도 틀딱 기성세대들은 여전히 '그 때가 좋았다' 요지랄이나 하는 것들이라서 말이 안 통하는 것.

 

지금의 20대는 영끝보다는 미국이 그냥 조속히 바닥 찍고, 시장에서의 새로운 가격 산정이 일어나기를 바라는게 더 빠르다고. 기성세대 흥청망청 그 끝물 맛에 취한 새끼덜 말 믿고 살다가는 큰 코 닥치지만 지금 20대 새끼덜은 별반 생각이 없어보인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일개 학원강사가 물론 법인을 차려서 나온 사업가이기는 하지만 연매출 250억이나 찍고 있는 것이지. 그들에게 쏴주는 것들도 아직 흥청망청 끝물 맛에 취한 기성세대 학부모 병신새끼일 뿐이고.

 

 

이게 현실화되면 서울바닥에서 최저임금이나 주는 영세 무역회사 쩌리들이나 지방 좃소 새끼덜은 떡상이고, 공무원은 떡락이라고.

 

지금 최저임금을 받는 영세 무역회사 쩌리들 대리새끼덜은 나중에 월급 500넘게 받고, 명품 둘둘 해 댕길 때에 지금 공무원 병신새끼덜은 나라 돈 없다고 임금 동결 당한다 이 말이다. 

 

아니면 원화가치가 더욱 하락해서 좃좃소에 나오는 영세 무역회사 쩌리들이 2040년대에는 천만원 받을 때에 지금 공무원 병신새끼덜은 존나 소폭만 인상당해서 300만원 언저리 쳐 받고 있게 될지도 모른다.

2040년 최저임금이 280만원이라는 것이 함정. 크하하하하하 

미래를 모르는 병신새끼덜이 공시생 븅신새끼덜.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56161 0 2015.09.21
21354 개 삼류 쓰레기 비싸기만 한 조센과자 먹을바엔 2 new 루디스 413 4 2016.07.27
21353 개 돼지들 싸우는것좀 보소 ㅎㅎ new 너무뜨거워 217 4 2016.07.27
21352 내가 다이아몬드수저라면.... 6 newfile 민노충분쇄기경호원(♡사랑해♥쪼~옥) 188 1 2016.07.27
21351 제가 헬조선을 떠난다면 꽤 성격이 바뀔거라고봅니다. 3 new kakarin 394 6 2016.07.28
21350 이런 장소..... 4 newfile 민노충분쇄기경호원(♡사랑해♥쪼~옥) 174 1 2016.07.28
21349 급식충과헬조선의교육의연관성과사회에대한짧은생각 6 newfile 불빠따이장님 184 6 2016.07.28
21348 공무원들: 비리? 국가가 정한겁니다. 국가가!. 당신 국가! 몰라 ?국가! 5 newfile 루디스 220 8 2016.07.28
21347 근데 정말 우리식은 뭘까요? 5 new 시대와의불화 184 1 2016.07.28
21346 박유하에 대한 나의 생각 1 new 헬조선의커비 150 2 2016.07.28
21345 개인적으로 박노자는 또라이라고 생각 2 new 헬조선의커비 217 2 2016.07.28
21344 [인재유출] 대한민국을 떠나는 과학자 500명.txt 12 newfile 플라톤의향연 505 6 2016.07.28
21343 “존중 받았습니까?” 자살률 최고 한국, 행복 수준은 최하위 4 new 지옥불조선 242 8 2016.07.28
21342 정의당놈들 메갈리아 티셔츠 입은 사건 옹호하지 않았냐? 15 new 헬조선의커비 236 3 2016.07.28
21341 투표를 안하는 사람들을 비난하지 말자 10 new 헬조선의커비 191 7 2016.07.28
21340 학교 수련회는 폐지되어야한다 7 newfile 플라톤의향연 614 8 2016.07.28
21339 요람에서 무덤까지 ‘헬조선’ 대한민국 보고서... 4 new 진정한애국이란 309 8 2016.07.28
21338 게임왕 넥슨 김정주... 3 newfile 허경영 189 9 2016.07.28
21337 민족정론지 갓선일보 위엄 ㄷㄷ newfile 허경영 672 0 2016.07.28
21336 오늘자 갓서인...실시간 검색어 일침 1 newfile 허경영 238 1 2016.07.28
21335 군생활 6개월만에 의병제대하고 든 생각 + 앞으로의 계획.txt 4 newfile 플라톤의향연 1855 4 2016.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