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시절부터 부모랑 조부모가 나한테
부모한테 잘해라
부모님 말씀 잘들어라 이게 젤 중요한거다
이런말 오지게 햇던거 같은데
근데 부모는 나한테 존나 끔찍하게 대했음
막장부모 개말종부모 였음
왜 아무도 내 부모에게
아들한테 아이한테 잘해라
양육에 대해 공부하고 제대로 해라
니들이 아이한테 잘못하는게 있는지 제대로 점검해라
아이의 이야기와 호소를 진중하게 들어라
이런 얘기는 그 누구도 한번도 안했을까
왜 아무런 힘이 없고 부모한테 온갖 행패 횡포 당하는 나에게
부모에게 순종해야 한다는 류의 세뇌만 오지게 햇을까
한국 한국인은 왜 이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