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지랄은 이미 1970년대에도 있었던 일인데, 그런 인도를 쿼드에 끌어들인다고 했던 것.
인도가 루피-루블 교환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인도 중앙은행은 1970년부터 1992년까지 루피-루블 교환 제도를 운영했었다.
인도로써는 어차피 미국은 너무 멀고, 러시아는 가까움. 러시아와 교역하지 않으면 번영이 보장이 안 되는 것.
이슬람 애들은 그래서 인도양이 다시 세계의 중심이 되면 대서양은 맛탱이 갈 거라고 하는 것. 인도양과 바그다드가 뜨면 유럽은 전세계의 변방이 되고, 미국도 태평양에 종속된다는 구도.
다만 그렇게 되려면 인도의 카운터파트로 중국이 재평가를 받아야 함. 미중시대에서 인중시대가 되는 것. 인도가 바보가 아닌 이상 러시아와 통교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결국 미국은 거기까지는 힘이 끼치지 않는다는 것만 보이게 되었을 뿐. 미국도 못 말리는게 그 동네이고, 그나마 지금은 인도의 물류가 육로를 통해서 파키스탄과 아프간을 거쳐서 소련으로 들어가는 것은 안 되게 되어 있음.
인도의 물류가 육송로로 러시아로 바로 들어가려면 파키스탄과 아프간과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을 거쳐야 되고, 우즈벡과 카자흐스탄을 미국이 손을 써서 독립시킨 이유가 있는 것.
혹은 투르크메니스탄이나 이란을 통해서 카스피해를 통해서 실어나를 수 있긴 한데, 투르크메니스탄은 이해를 할 수 없는 북한급의 폐쇄적인 독재국가이고, 아마 이 것도 영미가 수를 쓴 것으로 보여지고, 이란은 경제제제를 종종 먹어서 그닥 교역상대로는 부적합함.
많은 인간들이 북한이 중국편인 줄 아는데 북한이나 투르크메니스탄의 독재자 새끼덜은 그보다는 복잡한 연원을 가지고 있음. 오히려 북한의 뒷배는 소련의 영국계 스파이들에 가깝고, 영미권이 설정한 자리에서 길막질을 하고 있는 나라인 것임. 그에 따라서 실상 한국은 본디 조선시대부터 중국의 최대교역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육로로 중국과는 막혀있는 섬나라가 되게 된 것임.
하여간 뭐 그래봤자 결국 영국계 선사들한테 개평만 주면 죄다 인도에서 수에즈를 통해서 흑해로 다 날라준다는. 수에즈 사용료 뭐 얼마 안 되는거 내면 될 뿐이고.
결국 영미새끼덜도 어지간히 눈가리고 아웅하는 셈인 것. 돈을 벌어야제 씨발. 그렇고 그런 것 밖에 안 되는 국제정세.
https://mobile.twitter.com/Aokizz/status/1504288506838847493
https://mobile.twitter.com/kcygnus/status/1504076729190551552 ... 민비 고종이 뭐하다 나라 처말아먹었나 모르나???
"돈"을 중시하는 현실주의자들은, 싸우지 않고 이기는게 뭔지를 알거든.
하지만 미국 민주당같은 이상주의자 새끼들은 자기 신념이 옳다는 Jingoism이 커서, 걍 닥치고 호전광이야. 그래서 우크라니아도 저 사단이 나고, 미국 민생 경제도 덩달아 개판나고 있는 것. 지금 우크라니아군 잘 싸운다고 잠깐 바이든 인기 올랐는데, 막상 러시아 그 크고 아름다운 나라에서 나오는 물량빨로 아제싸 뚧히고 끼예프 함락돼봐라? 바이든 케네디같이 총 안맞으면 다행이다. 그때부턴 진짜 미국 정치도 나락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