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윤석열 '부정식품' 발언, 박근혜도 불량식품 사회악으로 규정"
민주당 지도부 "尹, 불량 검찰총장 출신 불량 대선후보"
"설국열차 꼬리칸 단백질 양갱 용인 사회 만들자는 건가"
- 기사입력 : 2021년08월02일 11:34
- 최종수정 : 2021년08월02일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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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입당에 대해 "마치 특수부 검사가 압수수색 영장을 예고 없이 집행하듯 했다"고 꼬집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윤 전 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 문재인 정부 고위직 출신 야권 대선주자들을 맹비난했다.
송 대표가 선두에 섰다. 그는 "윤석열 후보가 국민의힘에 입당했는데 이준석 대표가 없는 자리였다고 한다"라며 "당 대표를 노골적으로 무시한 행위가 아닌지 하는 해석이 나온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 분이 없는 사람들은 부정식품을 사게 먹을 수 있는 자유를 줘야 한다고 했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 조차 불량식품을 사회악으로 규정하고 단속했다"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시킨 윤석열 후보라서 불량식품에 대해 생각이 다른 듯 하다. 우리는 모든 국민들이 건강한 식품을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고 간접 비판했다.
박그네도 한수접는 킹석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