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도심 한복판에 대학이라는게 특별한거야. 대학은 원래 널럴한 입지에 존재하는 곳이지. 사실 이미 서울대는 한 번 옮기기도 했고, 한 번 옮겼는데 그 옮긴 속도보다 도심이 커지는 속도가 더 빨라서 결국 도심에 파묻혔지만.
부산대도 원래는 온천장에 아무 것도 없던 시절에 외곽에 있었는데, 지금은 도심에 파묻혔음.
역시나 산만디의 개발은 대학을 옮기면 산만디도 개발됨. 그걸 국토부랑 환경부가 논의해야제. 그린밸트 그 병신같은 것의 지정해제부터 말이다.
서울에 땅이 없냐? 서울에 땅은 많아 우면산도 있고, 구룡산, 대모산, 인릉산 등등.
방배2동 남태령역 일대에도 땅만 많더만.
역시나 한국의 문제는 박정희 그 씹새끼가 개발편의를 위해서 하천일대만 쉽게 잠식해먹은거라고. 진정한 문명의 개발은 산위로 올라가는 것이지.
과천에 개발 안 한 산만디 천지구만. 분당이랑 광주 사이에 있는 그 산은 이미 많이 파 먹었고. 아님 아예 하남으로 가던가 하남의 쥐봉일대가 있네. ㅋㄷㅋㄷ
애새끼덜 어차피 공부도 유흥가 즐기느라 공부도 안 하는 것들 말이다.
하남시 검단산로 뒤로 땅이 천지구만. 공무원 븅신새끼들은 지도도 안 보고 사나.
고려대는 과천으로 가고, 건국대는 하남으로 꺼지시고, 서울외대는 수원시 권선구로 꺼지시고, 존만한 대학하나 구룡산으로 보내고.
토건족 개새끼덜의 가이던스를 따라서 아파트만 쳐 짓지 말고 서울의 것을 바깥으로 빼야 되지 않을까?
왜 생각을 안해? 대학자리에 공영주차장이나 공원만 지어도 많이 널럴해지지. 물론 강남은 답없지만.
검단은 좀 거시기하고, 거긴 너무 변방임.
물론 그렇게 하면 상권도 따라가 가면서 서울이 단박에 너무 널럴해질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의왕월암공공주택지구나 종전부동산 이목지구로도 서울의 대학하나 쳐 보내버리면 서울이 덜 붐비지. 그저 그냥 아파트만 쳐 지을려고 하는 병신새끼덜. 캠퍼스규모 존만한거 하나 보내면 되지.
그런 지역은 되려 대학이 오는게 이득일 거에요. 상권이 없어서 말이다. 서울놈들 지덜의 이기주의 때문에 버리지도 못하고 잡지도 못하는 것이지 누굴 탓을 하겠냐고. 대학 보내버린다고 하면 보나마나 주변상인들 지랄발광을 하겠지만.
그래서 당에서 나서서 대학관계자들과 정부 밖에서 협의를 해서는 정책이 아니라 대학이 자발적으로 옮기는 것이고, 정부는 그에 혜택을 주는 거다. 그렇게 모양새를 잘 만들어야제. 대학들 어차피 돈 많아서 합법적으로 서울 땅 팔수 있다고 하면 다 좋아하지 뭐.
그 이후에는 서울의 일부지역은 떡락도 가능할테고. 교통도 많이 널럴해지는.
뭐 여태 폐교된 대학들 상권들 완전히 몰락한거 보면 싸하긴 하더만. 그래도 서울인데, 그렇게는 안 되겠지 뭐. ㅋㄷㅋㄷ 아님 말고.
그러므로 20대가 지랄지랄하는게 말이 아닌게, 정작 그 20대를 지방의 향기도 맡고 온나라고 보내버려야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