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을 질책하자는 건 아닌데 하긴 이해되는 면도 있어. 존 그 사람 보니까 경상도 사람 같던데
경상도 사람들은 대개 강해보이려고 하는 성향이 있던데
그래서인지 자신이 약해보이는 걸 두려워해서 일부러 엄격해보이려고 하는 걸지도 모르겠네
그래도 앞으로는 욕설과 막말 좀 그만 했으면 좋겠다
차분하게 이성적으로 얘기해도 될 것을 굳이 인신공격성 막말과 욕설을 할 것까지는 없지 않나?
또 존 그 사람이 욕설과 막말을 많이 하는 원인이 아마 자신을 강하게 보이려고 하는 것 같은데
자신의 약점이나 자신이 두려워하는 것들도 숨김 없이 드러내는 것도 좋지 않을까?
늘 강해보이려고 하지 말고 좀더 솔직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
보니까 경상도 사람 같던데 그래서인지 자신이 약해보이는걸 매우 두려워하는 것 같지 않나?.
사나이다운 것도 좋지만 때로는 여성스러워도 좋지 않나?
목소리 크고 용감한 사람이 좋은 남성으로 여겨지던 시대는 이미 지났고
요즘은 용감하면서도 작은 것도 챙길 줄 아는 남성을 알아주는 때잖아?
존이란 사람은 늘 사나이다워보이려고 하는 것 같던데 그냥 편하게 자신을 드러냈으면 좋겠네
그리고 자기를 좀 과신해서 다른 사람들의 말을 잘 안 듣는 것 같던데
때로는 다른 사람들의 말도 들어줘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늘 많은 지식과 좀 과다하다 싶은 글 길이로 무리하게 자신이 아는 걸 좀 무리하게 보여주려고 하는 것 같은데
잘 보이려고 하지 말고 그냥 편하게 얘기했으면 좋겠네. 마치 친구가 들려주듯이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