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람을 버리고 간 건가?
만일 살아계시다면 저 사람 늘 무지막지한 폭언과 욕설을 서슴치 않는다는 거 알고 있을까?
아무튼 부모님이 어떤 분인지 알고 싶다
어쩌면 저렇게 무자비하고 냉혹할 수가 있지?
노인과 초고등은 한국 사회를 그토록 적극 비판하면서
왜 존 저 자를 비판하는 일에는 그토록 소극적인지 모르겠다
노인은 나더러 너라질 부르질 않나
나를 비판하는 글도 올렸으면서 저 자를 비판하는 일엔 왜소극적인지
동정의 여지도 있지만 비판받아야 할 부분도 있지 않나
왜 존 저 사람의 독선과 폭언과 욕설에 침묵하고 감싸고 도는 사람이 많은지 통 모르겠다
김태형(한국인)의 저서 트라우마 한국사회 읽어보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