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한국 저출산의 깊숙한 원인 - 스퀘어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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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러시아 마저 한국과 같이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고 일본의 60-70년대생이 현재 한국 청년들과 동급이 아니라는 것이 함정.
이탈리아만 해도 한국의 캥거루족 같은 자들이 있는데 말이다.
거기에다 1950~1960년대 서구 사회가 한국과 같이 가족 중심적이고 보수적인데 개혁이 일어난 건 뭔데? 헬센징들은 변명 하지마라
그대신 헬조센 부모들이 어떻게 하면 세상이 나아질 지 생각 안하고 자식에게만 기대를 거니 저출생이 심해진 건 공감
저러니까 자식들이 메갈, 디시종자로 변신하는 것인데 헬부모들은 북한 체제와 맞써 싸우는 북한인, 남한의 운동권들보다 참 못한다.
누구 말대로 자신이 주인이 되지 않는 삶을 사니까 망치는 건가 보다.
대다수, 혼자 조그만 원룸이라도 잡고 독립한다.
한국의 20대는 어떠한가.
대학입학과 졸업, 취직과 결혼까지 부모가 일정부분 이상 책임져주고, 부모는 그 댓가를 받아내는 구조다.
즉, 취업과 결혼이 부모의 가계경제, 부모의 집안문제와 긴밀히 얽혀있는 구조란 말이다.
때문에, 한국부모들은, 아이가 좋은 대학 좋은 직장, 전문직일 경우 자기일보다 더 좋아하며, 돈을 번 자녀가 부모에게
보은이라는 명목으로 일정수입을 나눠주는 행위가 부모가 먹고살만한 경우에도 일어난다.
당연히 결혼이라는 행사에 양가의 가족들은 총출동하고, 나름 자신의 지분을 얹는데 노력한다.
한국의 결혼은 여전히 집안간의 연결느낌이 강하고, 남녀 두사람은 각자 뿐만 아니라, 상대의 가족까지 챙겨야 한다.
아이가 태어날 경우, 이 아이는 부모뿐 아니라 조부모와 집안 사람의 관심과 비교속에서 자라게 된다.
반면, 유럽의 젊은이들은 20대가 넘으면 별일없는 한 독립한다.
부모는 자신의 아이가 다치거나 문제가 생기지 않는한, 절대 경제적으로 도움주지 않는다.
혼자 모든것을 해결하여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은 결국 자기의 반려자 동지를 자연스레 찾게되고
서로 조건보다는 서로의 삶의 영위에 도움이 되느냐를 기준으로 동거인을 구하게 된다
이과정에서 한국보다 훨씬 이혼 이별 재혼이 자유롭긴 하지만, 어쨋든 빠르게 짝을 찾는다.
빠르게 찾아오는 독립으로 인해, 정신적 성숙도 빠르게 일어나고, 이성관계가 보다 폭발적으로
일어나는 시기에, 자연스레 잦은 이성관계가 발생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부모나 다른 가족은 전혀 개입하지 않기에,
올곶이 상대만을 생각하며 지낼수 있게 된다.
그리고, 부모도, 일정나이가 지나면, 아이를 키우는 짐에서 해방이 되기 때문에, 아이를 키우고 기르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훨씬 적고, 자식도 어른이 되면 그저 한명의 타인으로 보기에, 자식교육을 잘했느니 못했느니 주변 시선에 대한
부담감도 전혀없다. 당연히, 아이를 키우는데 대한 스트레스가 훨씬 적은 문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