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내가 발가벗고 있어서서 이불로 몸 가렸는데
애미년이 이불을 힘으로 끌어당겨서
앞집 애들한테 내 벗은 몸 보여지게 함
앞집 아줌마도 잇엇는지 봣는지 까진 정확히 기억 안남
이게 내 애미년이 통제욕이 극도로 강해서 그런건가
통제욕이 극도로 강한 사람들은 자기 눈에 거슬리는걸 그대로 냅둘수가 없고
내가 이불로 몸 가리고 잇는게 지 눈에 거슬려서 저런건가
글고 이불로 몸 가리고 잇는 이상한 행동 하고 잇는게
앞집 아줌마한테 자기 체면 손상 된다고 여겨서 저런건가
체면에 극도로 신경 쓰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