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박정희 악행의 어두운 그림자 -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폭력은 대물림 된다고 하지만, 대물림 되게 만든 이유는

3,40여년 전 박정희 가부장 독재 체제로 인해 빈농 남성들이 가정을 일굴 수 있게 된 것.




그리고 그 빈농 남성들과 박정희는 결탁을 해서 빈농 남성 중심의 카르텔이 형성된 것이다.




이런 속에서 중동 파견 노동자가 대통령에게 마누라 바람 안 나게 해달라고

카바레 단속을 요청하면 대통령의 명령에 의해 경찰이 우르르 카바레 단속을 하던 모습이 그 당시의 모습이었다.




그리고 이런 악랄한 가부장제가 대통령에 의해 고무되던 시절에 당연히 그 가장 큰 희생자는 아동일 수밖에 없다.


이미 박정희의 국기에 대한 맹세에서부터가 후손을 조상들의 소유물로서 악랄하게 착취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는 것이다.


당시의 국기에 대한 맹세를 보자.


현재 국기에 대한 맹세의 원안은 다음과 같다고 알려져 있다.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조국의 통일과 번영을 위하여 정의와 진실로서 충성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이랬던 것이 박정희 정권을 거치면서 다음과 같이 바뀌게 된다.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박정희가 바꾼 버전(이하 박정희 버전)에는 후세대를 앞세대의 소유물로서 맹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는 구조다.





그나마 그 조국과 민족이 뭐 제대로 된 조국과 민족이면 모르겠는데

반만년의 초라한 가난, 초라한 역사에, 반만년 동안 딱히 번영도 고귀한 아름다움도

별로 없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건 그냥 앞세대가 얼마나 잘났든 못났든

충성을 하라는 것밖에 안 되는 것이다.




그야말로 빈농 정서의 극치가 담긴 맹세문이며,

유교의 특성이 개인의 효를 국가의 충으로 확대시킨 맥락과 마찬가지로

국가와 민족에 대한 맹세는 개인의 맹세로 전용될 수밖에 없다.




이러다보니 빈농 새끼들이 자식에게 몸과 마음을 다해 아버지의 무공한 영광을 드러내야 하며,

또한 빈농 새끼들은 아무런 거리낌 없이 자녀에게 공부 잘하라, 출세해라, 의대나 법대를 가라는 등의

악랄한 요구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물론 자식들이 그 요구를 잘 수행하지 못하면 두들겨 패는 것은 당연히 따라붙는 것이며,

이는 국가와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해 충성을 다하지 않는 국민을 두들겨 패고 왕따 시키고

소속된 회사나 학교, 집단 등에서 제적시키는 등의 폭력이 수반되는 것과 동일하다.




국가에서 벌어지는 일이 국민 개개인들의 영역에서도 그대로 보여지는 건 원래 당연한 것이니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박정희라는 인간이 얼마나 사고방식이 글러먹었으며,

그로 인해 인류의 가치를 훼손하며 시민의 우애를 짓밟는 악행을 아무렇지도 않게

저질렀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저 웹툰 속 3,40여년 전의 그 아동학대의 주범인 할아버지, 그리고 그 할아버지의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을

수수방관하며 가정 내의 일은 국가가 관여할 수 없다던 경찰은 스스로의 원죄를 알아야 할 것이다.




한국경찰은 그 당시 가부장 카르텔에 부역한 것에 대해 사과를 해야 할 것이며,

빈농 남성들의 폭력에 대해 늘 감시와 의심의 시선으로 

 

그들을 경계하고 언제든 그들을 제압할 준비를 갖춰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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