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평균 정신적 연령이 존나 어림. 


카이스트 70% 이상이 과학고 출신인데 얘네들 대부분이 1년 조기졸업을 하고 옴. 


대학교 1학년이 19살 고딩이란 말임. 


근데 나이만 어린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존나 어림. 


지들은 지들이 막 성숙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씨1발 내가 봤을 땐 그냥 애새끼들임. 


생각해보면 그럴만도 함. 


초등학생 때부터 즈그들 엄마 치맛바람에 이리 저리 휩쓸리고


지들 주위엔 지들처럼 공부밖에 모르는 애들로 가득함. 


중학교 가서도 비슷함. 


고등학교는 거의 다 과학고, 자사고 이런 곳으로 빠지니까


거기서도 지들이랑 비슷한 애들이랑만 노는 거임. 


믿기냐? 


11년 (조기졸업) 혹은 12년 동안 지랑 비슷한 애들밖에 없는 곳에 있는 거임. 


여기서 정신적 미성숙함이 나온다고 본다. 


학교는 공부를 하는 곳이 아니라 사회를 처음 배우는 곳인 만큼


최대한 넓고 얕게 경험해야 하는데 얘들은 처음부터 좁고 깊게 경험하게 됨. 


그러니 지들 안에서는 보통인 것이 그 조그마한 테두리를 벗어나는 순간 보통이 아니게 됨. 


거기다가 대학교까지 지들이랑 비슷한 사람들 밖에 없음. 


졸업해도 똑같음. 


대학원 가서 졸업하고 연구직 되거나 회사에 입사해도 공학관련 회사에 입사하니


결국 초딩때부터 퇴직을 할때까지 거의 반평생을 지들이랑 비슷한 사람들만 지내게 되는거임. 


공부밖에 하지 않았던 사람들.


공부를 잘하니까 라는 이유로 누구에게나 배워야 할 의무가 있는


기본적 사회적 스킬을 배우지 않았도 됐었던 사람들.


이런 상황이니 새로운 유형의 사람이라는 자극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모르며


자신들의 테두리 안에서나 먹혔을 법한 대응방식으로 일관하게 됨. 


이런 이유 때문에 카이스트 출신에 석박사 학위 취득하고


연구직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 보면 존나게 애새끼 같다는 생각밖에 안 듦. 


여러 군상의 사람을 접할 기회가 없었기에 사람에 대한 견해와 안목이


초딩때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보통 30대 정도 되면 여러 군상의 인간에 대한


자신만의 대응법 이라든가가 있어야 하는데 자신이 반평생을 알아왔던


그 한 종류의 익숙한 부류의 사람이 아닌 이상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전혀 모르기 때문. 


내가 구자경 교수님이 가르쳤던 기초필수 중 하나였던 미적I을 수강할 때였다. 


갑자기 이 교수가 자신의 이력을 읊기 시작했다. 


경기중, 경기고, 서울대 수학과를 거쳐서 지금 카이스트 교수를 하고 있다. 


내 출신학교가 이렇다보니 동기 중에 중견 이상의 기업에서 임원직을 꿰차고 있는


친구들이 많은데 내 동기들 다 카이스트 학생들 쓰기 싫어한다. 


왜 인 줄 아냐? 


사회적으로 존나게 미숙해서다. 


분명히 내가 교수인거 알고 학생이 내 강의 듣는 걸 나도 아는데 절대 인사 안한다. 


내가 인사 받으려고 하는게 아니라 아무리 교수와 학생 사이라도


복도에서 교수한테 간단한 인사도 못하고 땀 삐질삐질 흘려가며


애써 못 본척하면서 지나치려 하는 사회성 존망인 놈들 회사에서 안 써준다. 


공부 잘하는게 다가 아니다. 


존나 공감했다. 


존나 통쾌하더라 씨1발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을 말에 힘과 설득력이 있는 저 교수가 해주니까. 


동아리도 여러개 한 번 친구들 따라서 기웃기웃 해봤는데 씨1발 개좆같더라 진짜. 


동아리에 들었으면 그다지 친하진 않아도 알려고는 해야 하는데


다들 지들끼리 친한 애들이랑만 놀려고 하고 동아리 내에 씨1발 지들끼리만 노는 그룹이 10개임. 


접점 없는 그룹 10개가 노는 공간이 필요해서 그 동아리 가입했단 느낌이 듦. 


딱 한 번 간 나도 그런 걸 느낄 정도였는데 역겹더라 진짜. 


축제같은 행사 때도 존나 같잖음. 


씨1발 공부밖에 할 줄 모르는 새끼들이 잘노는 척은 오질라게 하려고 함. 


외부인의 시선으로 보면 진짜 개좆도 아닌 새끼들이 걍 공부나 쳐하지


막 잘노는 척하려고 하니까 진짜 개좆같았음. 


근데 이것도 웃긴게 지들사이에서는 그게 잘 노는걸로 먹히니까


자기 객관화를 할 수 있는 틈이 없음. 


존나 웃김 씨1발. 


진짜 이 새끼들은 초딩때부터 뒤질때까지 지들만의 리그에서 살다가 뒤지는 거임. 


그 안에서 '오 널 잘 논다' '오 너 멋지다' '오 너 옷 잘 입는다' 이 지1랄. 


하나도 잘 안 놀고 하나도 안 멋지고 하나도 옷 못입음. 


정신적으로 절대 성숙해지지 못하는 찐따스런 애새끼들이 모인 곳이 카이스트다 이 말이야. 


과학고 출신만 이런게 아니라 자사고 일반고 해외고 다 똑같았음. 


카이스트면 씨1발 한국 대학 top 3 중 하난데 존나 실망만 했음. 


카이스트에서의 4년간 나는 얻은게 거의 없었다고 생각함. 


그나마 얻은 거라면 인간 전체와 한국인들에 대한 통찰력. 


씨1발 카이스트도 이런 개씹좆망인데 일베에 자주 올라오는


지잡대 글 보면 진짜 니네들은 상상도 안 감. 


아니 상상하기도 싫음. 


얼마나 개차반일지. 


아 그래도 스컴에서 운동 할 땐 좋았다. 


최고급 시설에서 그렇게 싼 가격에 운동 할 수 있는건 정말 좋았다.



 

 

 






  • 세마
    21.12.08
    과학고 가는 영재들 중에서도 저런 카이스트, 포스텍, 서울대 공대, 고려대 공대라도 가는 자들이 있다면 퍽이나 양반이라는 바닥이란 거다.


    과학고 졸업하고 "의대"가겠다고 체리픽킹하는 것들의 세계는 훨씬 븅딱같다. 고무신 부작용 전전긍긍하고 제대로 맞서지 않는 것도, 근원적으로 다 저런 한심한 결함종자들 투성이이기 때문이지...


    결정적으로는 이 거의 모든게 다 이 빠라샤같은 나라 탓이지만...


    내는 그짓말이 아이고, 수학을 찍어도 0점이라, 닥치고 문과였지만... 그래도 한문 좀 할줄 안다. 홍콩 영화라도 유행하던 시절에 태어났다면 백화자 문법이랑 광동어 배와가 (만다린보다 옛날 한문에 더 가찹다) 씨발 홍콩에서 무역회사라도 하나 채리가 떵떵거렸을낀데...


    소싯적에 성조어권인 경상도, 강원도 영동지방 출신들 중에서 홍콩영화로 광동어 입문해서 홍콩가가 출세했는 사람들 많다고 들었다. 또 안동, 문경, 예천, 영주, 김해, 경주, 진주, 강릉같은덴 하나같이 다 양반동네라 한문 빠싹하고... 게다가 광동어 음운, 성조가 경상도에서 한문 읽는 성조랑 얼추 비슷하기도 한 것 같기도 하다.


    실제로 지금 동해시인, 북평시장 있는데서, 80년대 홍콩에서 펜탁스 mx산거 갖고있다고 자랑한 아저씨도 봤어. 내가 펜탁스 mx 들고 돌아댕기니까. 한 7년전 강원도 여행갔을적애 말이다.


    씨발, 하여튼 그때가 좋았디. 홍콩 주류도매상한테서 죽엽청 떼다가 북창동 짱개집에 팔믄 남는 이문이 얼마였는데??? 그 좋은 시절 다 갔구마...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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