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도 개인적으로 홍준표라 카믄 인간적으로 좀 핫한 맛이 있는 점이 나름 재미있긴 하지만, 냉정히 돌이켜보면 정치인적인 수완으로선 영 별로라고 판단된다.
그런데 홍준표의 경쟁자 쪽도 뭐 무속 스캔들에(잠깐 이거 503이 탄핵된 막장테크트리 아닌가?), "항문침" 사건이 터졌으니 ㅋㅋㅋ 하이고 드러버라...
하긴 뭐 "법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소싯적 더러운 똥묻은 똥창에 썩어가는 고기에 쥐새끼랑 같이 갈려나가고, 향료량 방부제 대충 쓰까쳐서 맨길던) 소세지 만드는 과정과 같다"라는 말이 있긴 하지. 무릇 lawmaker든 prosecutor든 lawyer든 하여간 "법"쪽에 발끝이라도 담갔다는 사람들이 다 그렇고 그런 생리인 법이다.
그래도 소세지 만드는 과정이 드러버서 그렇지 모양은 예쁜데, 그 casing 과정위 모양마저 망가져 터지니, 정치가 온통 똥밭의 병신춤 코메디판으로 보여지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