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그러나 정작 그는 젠더 갈등 해결할 능력이 하나도 없음.

 






  • 세마
    21.09.28

    message for 노인 :

     

    새로운 이슈가 되는 계층의 문제라는 "코인"을 이용해서 정치적 세력을 획득하는 것 역시 수완이라면 수완이라 할 수 있지. 뭐 그래서 그를 도덕적으로 비난할 계제는 전혀 없다. 어차피 정치인으로서, "불만남성 계층"의 부상(浮上)을 인지(認知)하는 "앎" 역시 "힘"이요, 정치는, 특히 판데모니움적 정국의 정치는 그야말로 깡으로 "야생" 그 자체니까. 그라고 투키디데스 때부터 " '힘' 으로 재산을 차지할 수 있을때, 도덕을 앞세우는 자는 일찌기부터 없었다"라는 말까지 했었어. 이쯤되면 이준석의 선택이란 것이 도대체 정치공학적으로 어는 구석이 이상하기나 하든가?

     

    내가 진짜 오리지날 남성인권운동가이자 incelista로서 이준석이를 격렬하게 비난하고 싶은건 딱 한가지다. - "왜 급진적으로 골수세력을 결집하고 행동하여 능력을 과시하지 않는가?"

     

    더 근원적으로 말하자면, 그게 뭐 부잣집 도련님의 한계니까...

     

    그러니까 개 끄르지에 개또라이 새끼인 내가, 내는 수도권의 "죠우커"다 이지랄 카믄서 호시탐탐 하면서 "당사자운동" 들먹이며 직접 총대메겠다는게 아니냐? 나와 정치적 이해관계가 부합하는 사람들 선동하여 집단행동 드갈 기회를 비집고 드갈라고 말이다.

     

    내 그래가 3기신도시의, 이미 나같은 incel 입장에선 "기득권"이 되다시피 한 "기혼 남녀"에 대한 "불공정 청약분배율"을 문제삼고, 쪽수가 확보되고 조직 강령이 서면, 3기신도시 현장에 우루루 몰켜가서 현장에 쫙 깔린 용역 깡패보다 더 지독한 깽판을 놓겠다는 것이다. (내 스승님께서 그 깡패 많다는 제천에 사무처 staff들이랑 떼로 쳐들어가서 여성전용도서관 앞에서 깽판놓으신것보다 조금 더 격렬하게. 그래도 "조직폭력배"가 아닌 엄연한 "시민단체"고, 그를 제지하는 측에서 먼저 폭력을 썼기 때문에 법적 하자는 없었다), 그것도 3기신도시 토지수용대상 원주민 지주들과 야합해서 말이다. 그라모 응딩이 꽤 뜨뜻할끼야.

     

    뭐 중원대륙에서 걸핏하면 터진다는, 처연하기 짝이없는 피바람의 "토객충돌"처럼 닥치고 패싸움으로 씨게 나가는거지.

     

    원래 싸움의 철학이 동양과 서양이 다르지. 서양, 특히 수렵위주의 게르만족들은 1:1의 "결투", 밀농사 기반의 남유럽의 농경사회는 "마피야 사회에 기반한 혈족간 투쟁인데", 지시하는건 가족이나 지역공동체 기반 마피야지만, "행동대원"은 주로 "대표선수"격인 개인인 특징이 있지.

     

    그런데 수자원과 인력이 많이 소모되는 쌀농사 위주의 동양에는, 싸움의 문화의 기본이 걍 닥치고 난장판식 "패싸움"이야. 거기에 짱돌 날라가고 뭐 날붙이등 소위 "연장"이 오간다, 그럼 "연장 계(械)" 자를 써서 계투"械闘"라고 부르는 것이다. 이 "계투"문화가 암흑 깡패사회 뿐만이 아니라, 양(陽)의 세계에서도 족벌 위주 경제, 정치로도 고스란이 잠재돼 있다고. 아예 서양에선 이런 환경에서 기인하는 종특을 특정하는 단어까지 존재하지 - 그게 바로 "asian value"와, 거기 고대로 따라붙는 "cronyism". 비로소, 인자 이런 "종족적 근성"이 날것 그대로 투사될 모멘툼이 다가오기 시작한거야. 더우기 지금 MZ 세대들 marriage squeeze 도 심각한데다 설상가상 집값까지 떡상하고 있는데, 여자들은 눈이 높아서 월세살이 빈털털이 남자는 거들떠도 안본다, 최소 몇백대 일 청약경쟁률에 10억은 우섭게 찍는 국평 집값 앗사리 광주 대단지 사태 폭도들처럼 뭐 떳다방 복부인이나 외국인 투기꾼들 마구재비식으로 린치하면서 "힘"과 "피"로써 집을 뺏든지, 아니면 주변 여자들을 겁박해서 뺏고 인질극이나 벌이든지, 뭔가 터져도 터질 분위기 아니겠는가? 원래 인간이란게 homo economicus로서, 세계 어딜가나 돈푼 몇푼에도 씨발 살인나는건 우서븐 일인데, 한사람당 억 억 10억 단위 뭉칫돈이 오가는 게임이 "불공정"하다면 인지상정 당삼 빠따루 압축빠따로 대갈통 빠개져 뇌수 다 튀나오도록 욱실라게 후드려 까든 사시미칼 담그든 닝기리 씨발 눈까리 돌아삐지 않겠는가???


    [ 내가 야박하다고? 세상이 좃같고, 내 처지가 궁핍하면 사람이 강퍅해지고 쪼잔해지게끔 일그러지는건 당연한 물리지 씨발. "가난한 사람들"부터 시작해서, 도스토예프스키 소설책 등장인물들 봐봐. 죄다, 안그런 년놈들 하나 있드나? 도스토예프스키 자신도 간질, 폐병등의 지독한 지병주제에 목숨도 쉬이 끊기지 않아가(젊어서 사형수이기까지 했다) 완전 전주 남부시장 막걸리집 쭈그렁 주전자에 쭈그렁 양재기같이 일그러질대로 일그러진 심사로 제정신이 아닌 놈이라 노상 쪼들려 살았다고 한다. 원래 그런 "병자의 세계관"에서 역사적 걸작이 나오는기야. 더우기 양극화된 사회에선, "가난한 자가 가난한 자의 빵을 언제고 총으로 뺏을 각 - (by ㅍㅍㅅㅅ)"이라는 "대다수"인 "99%"들이 지극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기 따문에. ]

     

    그렇다면 그런 불만세력들을 등에 업고 정치적 실력을 적립하여 그 판떼기를 완전 디비뿌는 "enfant terrible"은 자연히 반드시 나오게끔 되어 있는 것이다.

    나는 솔로대첩 때부터 "촉"을 느꼈는거고, 인자 그 인간동물원초적 불만의 모멘툼을 정치담론화하여 터칠 시간이 가차와졌구나를 느끼고 있을 따름...

    이건 이미 일부 언론사에서도 "인셀리즘의 악몽" 이러면서 예언해왔던 내용이다. http://road3.kr/?p=23599&cat=146

     

    심지어는, 일본 "나리타 투쟁"에 연관됐던 마을의 원주민 후손들이 지금도 예전 세대의 끔찍했던 원한을 기억하고 호소하는데, 지금도 그 동네 분위기는 숫제 준 내전 상태나 진바없다고 한다. 당시 "전투경험"부터 해서 정신적 연대까지 쌍그리 공유할라고, 내 그래가 일본어도 배와 나가고 있는 것이다. 뭐 내한테 "이익"만 된다면, 동맹 상대에 어디 물불을 가리랴?


  • 세마
    21.09.28

    for 죤 :

     

    당신도 소싯적에 금수저였고, 뭐 아무리 느그집안 끈 떨어지고 망했다 망했다 푸념캐싸도, 영국 유학까지 다녀올 정도로 돈 많았담서???

    원래 부잣집 3대가는 벱이라꼬 말이 있지... 근데 그 말이 똑 맞는게, 내 친가쪽은, 이미 증조때 독립운동한답시고 쫄딱 처 망한 집안이라, 지금이 바로 정확히 4대째다.

    내 아버지 세대까지는 그래도 임가공 마치코바로 돈 꽤 만졌다 아이가? 애들 커서 그 자식세대 물려줄라칼끼네 이래 저래 돈이 핫바지 술술새듯 나가뿌가 개털돼뿠구마... 

    그라고나서 내 세대 와서 상속받은거라곤, 순전 고닲은 삶에, 망한 부잣집인 조상때부터 악에 받칠대로 받쳐가며 여태껏 해가 갈수록 두텁게 snowballing돼간 내 가문의 원한 뿐.


    내는 그나바 악착같이 벌었는 돈 한눈 안팔고 존나 구두쇠같이 존버해서 ㅍㅌㅊ 동네에 (하지만 곧 아수라장될 동네다. 이유는 몇번 말했지만) 내 집이라도 샀지만... 뭐 6살 터울의 동생놈 처지는 더 pathetic하다. 울산 조선소까지 갔다오고, 비트코인 꼻아박다 사기거래소에서 돈 다 날구고, 게임아이템 빚따문에 그거 갚아나가느라 내보다 더 씨게 욕보고 있어.


    확실히 망해도 아즉 2대~3대인 죤 당신이랑, 인자 집안이 망한게 그야말로 "확정된" 놈인 4대째인 나는 아비뛰스가 확실히 질적으로 차이가 나는군.


    당신도 이준석이 가진 한계와 본질적으로 전혀 다를 바가 없다. 내를 비난하는 이유는 뭐 간단하지, 내 주의대로 동조하면 아즉도 "잃을게 많아서"이겠지.

    솔까말 안그랗노???

     

    난 "패자부활"을 위해서라면, 도덕따위 이상따위 다 빠라샤(параша,뺑끼통)로 몽창 꼻아 쳐박아 옇어뿌고, 매차쿠챠 힘과 기회가 닿는대로 막 폭주할란다.

    내한테 망한 가문의 가운(家運)을 봉창할 이득과 승리만 보장된다면, 사탄하고도 기꺼이 손을 잡는 "화우스트적 거래"도 마다치 않을끼네, 말려봐 말려봐 응 이 씨벨늠아???

    한 배를 탄 운명이나 다름 없는 놈한테 뒤통수나 빡! 때리고 선상반란이나 일으키는 주제에, 내더러 외려 분탕이라꼬라??? 마 적반하장도 유분수 아이가???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최신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197 0 2015.09.21
20292 중소기업 다니는 아저씨들이 진상 비율 존나 높음?ㅎ new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21 0 2021.11.14
20291 사우디 왕조가 강력한 가부장제를 이용해 통치를 정당화 해도 new 노인 20 0 2021.11.13
20290 부모에 대한 효도라는 명분으로 자식이 부모의 건강보험료 빚을 갚으라고 하는 나라 4 new 노인 129 0 2021.11.13
20289 종교적으로 회식, 야근을 반대하는 일본의 종교 단체(?) new 노인 30 0 2021.11.13
20288 상대적으로 지방인들이 서울 사람들보다 일자리 못구하는 이유 new 노인 53 0 2021.11.13
20287 국민지원금으로 드러난 지역간 소득 격차 1 new 노인 37 0 2021.11.11
20286 부양의무제의 또 다른 문제점 new 노인 20 0 2021.11.11
20285 현대국가 = 폭력의 국가독점 = 인민의 남성성 거세 = 기득권 공고화 구조 ㅈㄱㄴ new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99 1 2021.11.08
20284 솔직히 사우디 왕조도 자기 스스로 가부장적이라고 할 수없다고 하는데 왜 사우디는 가부장제를 고수할까? new 노인 1620 0 2021.11.07
20283 서울에게만 이득 얻는 청년 일자리 사업 new 노인 16 0 2021.11.07
20282 한국이 얼마나 저임금 받는 노동자들이 많으면 시급 1만원 일자리도 무시할 정도다 new 노인 297 0 2021.11.07
20281 사람 귀한 줄 모르는 머한민국 new 노인 30 0 2021.11.07
20280 존말대로 현재 일본의 임금은 30년동안 증가하지 않았다. newfile 노인 21 0 2021.11.07
20279 부모 고문해도 정당행위. PNG newfile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23 0 2021.11.05
20278 한국부모 = 마귀졸개. TXT new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25 0 2021.11.04
20277 미국 댈러스 new 킹석열 17 0 2021.11.03
20276 미국 에어포스원 new 킹석열 14 0 2021.11.03
20275 미국의 공공 교통제도가 캐나다보다 노답인 이유? 2 new 노인 43 0 2021.11.03
20274 점차 재생에너지 값이 싸진다는 증거? 2 new 노인 33 0 2021.11.03
20273 한국이 그나마 일본을 따라 잡은 것은 new 노인 26 0 2021.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