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노인
2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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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모에게 자식은 소유물일 뿐인가

 

 

2167대 매질에 아들 사망…비정한 모친, 살인죄는 피했다

 

박정희가 만들어놓은 아주 나쁜 시스템 중의 하나가 바로 이 부모와 자식의 관계이기도 하다.

 

물론 당시 빈농들을 달래기 위한, 통치의 편리함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유교를 왜곡하여 부모가 자식 위에 악랄하게 군림하는 가족 시스템을 만든 것.

 

그 결과로 너무 많은 자녀들이 부모에게 맞아 죽고 어린 자녀의 시체는 야산에 불태워져서 버려지고 등등 온갖 야만적인 참상과 반인륜범죄가 난무하게 되었다.

 

이번 사건도 그러한 시스템 속에서 벌어진 일일 것.

 

자식을 무슨 부모가 덕볼려고 낳는다는 이 해괴한, 그리고 왜곡된 유교적인 효 관념부터 바꿔야 한다.

 

공자가 이래서 빈농 새끼들은 따라하지 말라고 경계하는 모습이 유교경전 곳곳에서 나타난다.

 

원래 금수저는 당연히 부모에게 받는 게 많으니까 효도를 당연히 해야하고 스스로를 채찍질하여 열심히 공부를 하는 게 맞다.

 

그런데 부모에게 받는 것도 없는 빈농 자녀들이 무슨 효도를 하고 스스로를 채찍질한단 말인가.

 

그랬다가는 결국 노오력 끝에 골병 들어 영양실조로 죽든 우울증으로 죽든 아무튼 비참하게 죽게 되는 것이다.

 

과정을 즐길 수 없고 결과만 바라는 빈농 특유의 성급함.

 

따라서 자녀를 진정으로 사랑하기가 어렵고 자꾸만 자녀가 출세하면 숟가락을 얹어보려는 흑심을 버릴 수 없으며, 그게 안되면 자녀를 팔아먹을 궁리부터 하는 빈농들에게 효도라는 윤리는 인간을 윤리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야말로 끔찍한 반인륜적 참상을 만들어 줄 뿐이다.

 

일제시대 딸을 팔아먹기 바쁘던 인육시장에 한국인들 특유의 이러한 왜곡된 유교적 효 윤리가 있음은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문제는 박정희가 빈농 부모들을 희망고문하기 위해 너의 자녀는 공부 잘해서 출세할 것이라는 말도 안 되는 메시지를 던져주면서라고나 할까.

 

그래서 너도 나도 자식을 고시 치르게 만드는 목표를 향해 매진.

 

오늘도 대한민국의 학원가는 불이 안 꺼지는 것 같다.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이제 젊은층이 이러한 가족 시스템에 환멸을 느껴 모두 결혼과 출산을 거부하는 것이라고나 할까.

 

경제적으로 나락에 떨어지면 부모도 자식도 지옥문이 열리며, 부모가 저지르는 반인륜범죄에 거의 예외 없이 노출됨을 이제는 깨달았기 때문일 것이다.

 

부모가 되려는 젊은층 누가 스스로 반인륜범죄자가 될 확률이 높아질 길을 선택하겠는가.

 

박정희가 만든 이 허상에 50년 이상을 속았으니 이제는 희망고문에서 벗어나 진실을 알 때도 되지 않았겠는가.

 

 

http://ecthelion.egloos.com/6836573

 

다만 실제 공자는 정치할 자격이 있는 자만 정치 해라고 했지. 권위주의에 대해 반대하는 경향이 있었다는 점을 보지 못함.

그것만 빼면 문제 지적은 잘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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