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왜? 인구가 50% 이상 서울 안 혹은 주변에 집중되어 있고, 나머지 수도권 밖 50%의 인구들의 경제활동도 결국 봉건체제처럼 서울에 종속되어 있기 때문이지. 즉 직접적으로 전체 인구 50%가 인서울에 쏠려 있고, 간접적으로는 나머지 50%는 서울에 일종의 조공을 받치는 형식으로 쏠려 있다.

 

 즉, 전체 인구 역량 100%가 서울이며 서울=대한민국 이다라는 식이 성립된다. 북경, 도쿄도 과거의 관성에 못 벋어나 미개한건 맞은데 방식이 좀 다를뿐. 

 

그래서 무엇을 하던 서울권/비서울권으로 사람은 나누어 진다. 큰 규모의 국내 회의나 국제경연 대회를 가보면 그렇다. 

 

지난 산업화육성 세대에 비하면 당연히 한국 취업이 어렵긴 한데, 서울권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아니지. 적어도 다른곳에 비하면 덜해. 물론 6개월 이상 걸려 들어가는 대기업은 아니더라도, 부자는 못되도 적당히 살기는 가능해. 서울에 살면 일자리나 뭔가가 엄청 많아. 그 사무직도 그냥 보안체크 없이 1주일 안에 다 해결되고, 취업을 하면 다른곳에서 또 면접보자고 전화가 와. 

 

미국 같은곳에서는 KFC 나 스타벅스나 맥도날드에 취업하려면 흑인이나 멕시칸들이랑 싸워서 그 경쟁에 뚫는거 자체가

너무 힘들었 답니다. 그리고 점장이 대부분 흑인이나 멕시칸이라 같은 동포끼리 돕는 다는 본능적 의무가 있어서 그런지 대부분 같은 인종만 뽑아요. 그리고 아시아인에겐 텃세도 장난 아니란다. 글레이즈 하나 파는것으로 백인사회는 어떤것인지, 어떻게 유색인정은 행동해야하는지에 대한 엄청난 훈계가 들어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도 어렸을때 그런곳에서 일하는게 꿈이였다고. 근데 못들어 간게 한지 이상하게 맺힌다. 그래도 예전에 스타벅스에 붙은적이 있는데 2~3개월 걸렸어요. 

 

근데 받는 돈은 여전히 부족하다 느낄 수 밖에 없는게, 가진자는 별로 주고 싶지 않아해. 그리고 더 뺏고 싶어하는 파워역학의 굴레에 빠져서 그런거지. 근대적 어두운 관성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는 헬조선 특유만의 문제도 있지만 대부분 선진국가들이 그런 형태의 문제를 띈다. 

 

왜 내 손의 돈이 부족한가...? 인구가 쏠리는 지역일수록 그만큼 부도 쏠리기 마련인데, 왜 이렇게 임금이 낮냐고? 건물주새끼들이 죄다 비밀 카르텔 형성해서 트러스트처럼 집값 올리고, 다량으로 세대를 구입한 기업에게는 리베이트를 제공해는 록커펠러 모델을 따르기 때문이지. 그리고 임금은 10년 전이랑 비슷하게 맞추어서 대부분 직종에 상관없이 다 똑같이 준다. 인플레는 심해지는데 임금이 안오르니 스태그플레이션이며 이것은 의도적인 노예화 전략이다. 나도 돈을 모아봐서 아는데 사람이 돈을 축적하게 될수록 아이러니하게 돈 쓰는것을 싫어하게 된다, 뭐, 우리 집안의 내성일 수도 있지만 말이다. 

 

지금 200 중후반이 직장인 평균 월급인데, 10년전이랑 다를게 없고, 인플레를 따지면 우리 부모들이 좀 더 넉넉하게 살았다. 사실은 적어도 400~500은 받는게 정상이다 ㅋ 

 

그래서 대주주, 건물주, 경영진 CEO 들을 죽이자고요? 렘피지 Rampage 1~3 이라는 영화 봐라, 주인공인 빌도 음모론을 신봉하고, 부자를 죽이는게 해결책이라 그러지만 결국은 부자는 찾지도 못해서 못 죽이고 끊임없이 파죽지체세로 몰려드는 SWAT 팀 상대하다가 3편에서 총알 한방 맞고 조용하게 나무에 기대서 눈감게 된다. 니들이 현실에서 깝치면 동네 경찰한테 맞아 삼단봉으로 맞아 뒤질것이다. 

 

강남을 털자는 새끼들도 웃긴것이다 ㅋㅋㅋ 차라리 돈 좀 모아서 부자들의 편에 편승하는게 낫다. 배신이나 역지배는 나중에 힘이 충분히 강해진다음에 해도 늦지 않다. 황비홍의 라이즈 오브 레전드를 보면 비홍이 어떻게 깡패 집단에 들어가서 거기서 짱을 먹고 신뢰를 얻은후,  자기 두목과 상사들을 죽이기 위한 작전을 단계적으로 펼치고 결국은 깡패 집단 기존 인사들을 모두 암살하거나 죽인후에 상하이 제1무역부두의 두목이 된다. 

 

약점에 강점을 집중해서 파죽지세로 유럽 전역을 지배한 전략가 히틀러도 무능해서 진게 아니라 내부에 히틀러 본인의 총애, 신뢰를 얻고 배신을 때린 측근 부하 때문에 작전이 흐트러지게 되어서 망하게 된것이다. 운 때르 강이라는 몰락의 영화에서 마지막에 히틀러가 니들은 내가 뭘하든 항상 훼방 놓았다고 광기를 부리는데, 히틀러가 정신병이 걸려서 그런게 아니라 진짜 배신을 때린 부하가 매 상황에서 의도적으로 잘못된 정보를 주어서 히틀러를 계획의 노선에서 이탈 시켰기 때문이다. 

 

 

그래서 서울에 핵을 한방 두자고? 그러면 핵은 어디서 구입할건데? 그럴 돈은 있으며 브로커도 고용할 수 있겠냐? 국가에서 관리하는 핵이 ISIS 에게 넘어가서 이동성과 유동성이 모르겠는데 말이다. 경제 위기를 일으키자고? 그럼 너는 작전 세력을 주도하는 대주주가 되어야 할텐데? 너가 대주주라도 선동가들인 애널리스트, 은행가, 게릴라처럼 움직이고 빠지는 대규모의 작전세력들이 필요한데 그럴 시간, 돈, 기획력이 너에게 있니? 

 

 

서울을 무너뜨리고 나머지 도를 해방시키고 싶다고? 그러면 제일 중요한것은 서울에 붙어 살고, 강남 거기서도 강남동구의 사람들에게 빌 붙어야 한다. 너도 악마가 될 준비를 하라구. 광주나 부산사는 새끼들이 서울 사람들 욕해봤자 니들도 결국은 서울로 와서 종속되는 삶을 살게 되어 있어요. 적어도 간접적으로 복종해야 한다니깐. 정신적인 유도가 뭔줄 아냐? 상대방의 힘을 정면에서 맞딱 뜨리지 않고 들어가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그 안에서 변화를 유도한다는것이지. 누가 주먹이나 빠따를 날릴때 그 휘두르는 축을 중심으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충격을 무효화 하고 팔로 무기를 든손을 감아서 내려 치면 된다. 혹은 그렇게 비슷한 원리로 칼든 상대는 가죽 벨트로 싸우면 되요. 

 

 

즉, 돈을 모아서 독점 과점 1류 기업에 투자를 하거나, 집이 거지 같아도 부자들이 사는 동네에 투자를 하라는것이다. 성실하고 겸손하게 그들로 부터 배워라. 거짓된 성실 말이다. 환금성이 빠른 종목에 따라서 움직이면서 부자들과 같이 움직여 나가라는것이다. 그렇게 부자 클럽에 들어가란 말이다. 

 

 

어쨋든 대한민국 자체는 잘사는지 모르겠는데, 서울은 그 어느 도시보다도 존나 잘산다. 니들이 뒤집는다고? 머리좀 써라 ㅉㅉ 

 

 

 

 






  • 미네르바
    19.09.15

    그래서 혁명, 개혁을 하자는거야 말자는거야 결국 세상 수긍, 순응하고 살라는거야 뭐야

    역사 배울 필요없다니까 과거사 나쁜것들, 질 안좋은것들 뿌리 뽑고 되풀이하지 말자면서, 세상이 이따위로 돌아가니 살아남기 위해서 불가피하게 그들과 손잡아야 된다는거냐 그렇게 해서 결국 노블레스 오블리주도 팔아먹고? 윤리의식도 강요하고?
    인간도 짐승이고 짐승은 곧 피라미드 약육강식이라는 미신같은 정설로써 지배층은 피지배층을 억누르기 위한 모든 행위를 합리화하고 그리하여 "정의"를 팔아먹는건 당연한거고
    사회생활을 얼마나 많이 했고 세상 얼마나 많이 살았는지 모르겠지만 하찮은 인생 경험담은 니 부모, 니 친척들과 해라 그리고 세상 이따위로 돌아가니까 어쩔수 없다는 이유로 한국식이든 전세계 기준이든 시장경제, 자본주의를 빨면서 동시에 진보 가치까지 논한다면 그 더러운 이중, 다중성에 역겨움을 느끼는 인간들도 있을터
    의도, 목적, 도덕성이 어떻든 아무렴 상관없다는 시장경제, 자본주의를 맹신하는 자칭 진보 위선자새끼들이 많기에 덧붙였다
  • (37.7,127.0)
    19.09.15
    ㅋㅋㅋ 너 같이 곧은 성격은 쉽게 부러진단다 
  • 헬조선 노예
    19.09.15
    (37.7,127.0)님 헬포인트 10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미네르바
    19.09.15

    그래? 결국 너같은 기득권력우위, 물질만능론자들이 "정의"를 팔아먹고 있기 때문 아닌가 안그래? 쉽게 부러지면 어때서? 안좋은거야? "돈 많아야지 한국 살기 좋다" 니 머리속에 짱박아두던가

    기득새끼들한테 빌붙어서 그 기득새끼들 사고방식과 탯줄 커뮤니케이션하고 싶은가보지 이력서 특기란에 부동산 투기라고 기입하지 그러냐
    한국 사기범죄 많다던데 이래서 사기충새끼들이 날뛰는거네
  • 노인
    19.09.15

    (37.7,127.0)에게 

    너도 뻔하다.

    너는 그저 정신 승리하는 거 밖에 안됨

  • John
    19.09.15
    경기도가 서울이라고 생각하는가 보군. ㅋㅋㅋㅋㅋ 역시 멍청해서 안 되겠네. ㅋㅋㅋㅋ
  • 노인
    19.09.15
    경기도와 서울은 완전 다른데 구별을 못하고 있음 
    (경기도와 서울 사이에도 격차가 있다는 거 알기나 할까?)
  • (37.7,127.0)
    19.09.15

    결론적으로는 경기도도 서울에 종속되어 있다. 서울 그 자체로 일체화 하긴 힘들지만, 계열사 처럼 취급해야지. 그럼 서울에 속해있는것은 맞지 

  • 노인
    19.09.15

    그래봤자 경기도와 서울 사이에서도 격차가 있는 게 드러났으므로 서울 = 경기도로 일반화 하지 마라 

  • 미네르바
    19.09.15
    걍 넌 영화 "돈"보고 와라
  • 노인
    19.09.15

    자기 스스로가 꼰대 입증했냐? ㅋㅋㅋㅋ 

    정신 승리나 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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