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심지어 국가가 정화제조를 통해서 주조차익을 얻고, 사전(사사롭게 제작된 돈, 뭐 밀주같은 거)은 금지한다는 개념의 국가서비스는 송대에 나타난 것이다.

 

반면에 유럽에는 은화제조자들이라고 하면 고트족들의 에스닉 그룹들이 가진 기술이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muZWTiGMmg

 

23:00분을 보자.

 

 

전에도 말했지만 카이펑 정권의 연장선으로써의 송은 이미 건국도 하기 전에 거란족들에게 왕창 털려서는 켈트족에게 털린 로마마냥 박살이 나 있었던 것이 로마와 마찬가지로 도시가 복구되었을 때에 전보다 더 화려하고 강력한 판도를 지니게 되었다.

그러한 과정에서 송대에 특징적인 동화경제가 채택된 것이다.

 

게다가 그러한 것으로부터 교초라는 것이 등장한 뒤에는 금본위가 채택된 유럽마냥 신용에 입각한 지폐가 통용되는 과정까지도 판박이이다.

 

참고로 금본위라고 하면 금중심 경제일 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금중심의 참경제는 금경화경제이고, 금본위는 단지 금을 매개로 한 종이돈 경제라는 것이다.

그로부터 지금은 지폐종이 위에 표기되어 있던 한줄의 개런티 문구조차 빼버려서는 완전히 신용통화체제로 이행된 것이다.라고는 하지만 정작 마켓에서 비율을 가지는 다른 것이 생겼다. 바로 석유이다. 35달러당 1배럴, 60달러당 1배럴 이런 것이다. 따라서 현대에서는 산유국들이 미국에 복속되거나 아니면 미국 스스로가 에너지를 수출할 역량을 가질 필요가 있는 것이다. 즉 지금의 달러는 석유본위 화폐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석유본위는 철저하게 공급자 지향적 즉 공급자 oriented 된 가치 결정체계를 가졌지, 화폐 보유자 중심이지 않다.

즉, 니 1달러로 석유 얼마를 사는게 개런티잉 되는게 아니라 석유공급자들이 씨발 조또 야 이거 1배럴에 50딸라 내란 말이야 이 개새끼덜아. 이러면 알아서 기어야 된다.

 

아마도 이러한 것 때문에 대단히 시장중심적이 자본주의가 현대에 자행된다고 말하는 것 같은데, 화폐제의 근본 가치형성이 이렇게 되고 있다면 확실히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것이 있다.

 

인플레라는 것도 밀턴 프리드먼이 말하는 것처럼 정책환경적인 것으로도 볼 수도 있지만 유가상승이 인플레의 또한 메이저 원흉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그 것은 니가 쥐고 있는 종잇돈들이 어떻게 밸류가 형성되냐는 점에서 원인을 찾는 것이 더 나은 접근법이다.

 

 

즉, 자본주의가 어쩌고 저쩌고, 공산주의가 어쩌구 저쩌구 하는 개소리는 집어치우고, 화폐제의 양상에서 원인이 있는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석유라는 것은 공급단가를 감안해줘야 하는 실수요가 대단한 그래서 변동성도 큰 물건이란 말이지.

 

그런데, 애초에 중국경제에서 쌀이나 철과 같은 것을 바탕으로 한 reserve를 가지고, 화폐를 유통시키려 한 경우에도 화폐가치가 일정하게 유지되기 보다는 변동성을 지녔어요.

 

쌀값이 오르면 화폐에 대한 수요도 오르고, 또한 쌀기반 화폐를 보유고랑 바꿔달라는 요청도 쇄도하기 마련이었고, 만약에 여기에 대해서 정부가 충분한 현물보유고를 가지고 있지 않음이 드러나면 곧잘 그 화폐의 가치는 시장에서 평판이 떨어지기 마련이었다.

 

조선왕조가 시도한 몇 개의 쌀본위 화폐는 끝내는 reserve가 없어서 망했어요.

 

그러한 것으로부터 애초에 그 자체에 가치가 제법 되는 금과 은이 나중에는 중국에서조차 선호되게 된 것이다.

이 물건은 정부가 대량의 현물보유고를 쌓을 부담을 덜어주기 때문이지.

이걸 액면가라고 하지. 액면가가 되는 경화를 유통하는 것이 금은전제이다.

 

그러나 지금의 오일소비는 하루에도 수억리터씩 소비되는 그 것이고, 계절성을 가지는 쌀의 시세변동과는 차원이 다른 미시변동이 존재하면서 거시변동도 있게 된 것이에요.

따라서 자산시장은 어느 정도 도박판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소싯적에도 뭐 인천의 쌀경매시장에서 그거 오르고 내리고에만 배팅해서는 먹고 사는 새끼덜이 일제시대에 있었다는데, 이건 뭐 석유는 쌀하고는 회전의 규모의 클라스가 틀리다 이거다. 그러니 뭐 누가 장악할 겨를조차 없는 것이니까 더더욱 합법적인 도박판이라고 할 수 있지.

 

 

오늘날 각국들이 주조차익을 못 거두는 것으로부터 해서 비산유국들은 근본적으로 무너질 위기성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브루나이의 국왕이나 아랍에미리트의 만수르나 사우드 왕가 이런 놈들은 전세계의 커미션을 다 쳐 먹는 거다.

 

그 커미션을 쳐 먹는 방법은 본래 석유를 사고 팔수 있는 화폐인 달러가 그러한 독점적 지위를 가지는 것으로터 가지는 고평가와 저마진 화폐유통비용의 반사이득을 단지 달러를 획득함으로써 얻는 것이다.

 

실제로 달러는 다른 화폐보다 가치가 공고하게 형성되어 있다. 한국의 경우에 1997년 이전의 원화는 820~840원당 1달러였지만 지금은 1120원 선이다.

게다가 조달비용의 디스카운트도 존재한다고 되어 있다. 유독 달러에만 프리미엄이 붙는 것이다.

 

게다가 미국의 생활물가가 국가의 부의 수준에 비해서 대단히 싸다. 왜냐면 그러한 달러를 획득하기 위해서 각국들이 수출을 해오기 때문이다. 그 현상은 계속해서 재생산되고 있고, 비달러 국가들이 인플레 압력을 받을 때에 미국은 그 것을 앞으로의 장기적인 추이상으로도 훨씬 덜 받을 것이다.

 

다만 미국인들은 달러의 구매력을 계속해서 떨어진다고 불만이지만 여기에도 절대적인 것과 상대적인 것이 있는데, 물론 절대적인 달러가치는 계속 떨어지고는 있지. 그러나 상대적으로는 미국의 인플레는 타국으로 넘겨질 수 있지.

그게 바로 오일파워에서 나오는 것이란 것이다.

 

 

다만 미국의 쌍둥이 적자가 지독해지면 미국은 스페인제국처럼 되지 않냐는 우려는 있는데, 그래서 다시 협상테이블로 각국 수출경제인 것들을 불러다가는 비용을 더 물리게 하거나 스페인마냥 미국내부의 경제 공동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팔을 꺽어서는 미국에 다국적 기업들이 진출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게 엄청난 갑질 오브 상갑질이에요.

 

현기차도 미국에 공장 안 차리면 미국에서 팔아먹지도 못한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방식이 경쟁력을 가지는 원인이 있는데, 그 것은 미국의 인프라가 대단히 발달했기 때문이다.

인프라라는 것이 도로망, 철도망, 항공망, 항만 서비스 뭐 이런 건데, 못 사는 나라들은 그들의 특유의 저인건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인프라가 미국의 100년 전보다 못 한 나라도 널렸다고.

 

미국의 인프라가 매우 잘 닦여 있는 까닭에 미국현지에 직접 상륙해서 영업을 해도 크게 손해는 아닌 것이 미국의 또한 숨겨진 경쟁력인 것이다.

 

 

게다가 각국들은 아직도 사실상 여느 나라들의 인프라는 미국경제에 수출하기 좋은 곳에 집약되어 있다니까. 그게 현실이야.

 

중국의 인프라는 모조리 미국경제에 수출을 하기 용이한 해안가에 싸그리 몰려있고, 반면에 그 반대쪽에는 개조또 없는 수준이다.

 

 

자 이 것은 실수요 현물기반 오일피크 시대의 석유본위 화폐가 가지는 컴플렉시티를 말한 거에요.

 

이게 한가지 요소이고, 아 씨발 존나 일단 끊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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