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자칭 페미들이나 평등주의자들이 착각하는 게 여성 배려나 장애인 보호 같은 게 평등이라고 착각하고 있다.
오히려 페미들이나 장애인 인권 단체들은 저런 것에 대해 반대를 하는데 이를 인지 못하고 있다.
아무리 서로 공정성을 추구해도 이들을 단지 배려의 대상으로 보는 것은 여성과 장애인 같은 사람들에게는 스스로 자립하는 것을 방해하는 일이다. 이들한테 위한 게 아니라는 거다.
페미들은 가부장적 잔재인 레이디 퍼스트를 반대하고 장애인들은 단지 타인에 의해 장애라고 인식하거나 동정의 대상으로 여기는 것을 역겨워 한다.
만약에 평등과 배려가 동등하면 장애인들이 장애우라는 표현에 대해 역겨워 하는 이유가 뭐냐?
이들에 대해 혐오를 하는 것도 그렇다지만 이들에게 단지 배려대상으로 인식해 피해주는 건 오히려 평등 원칙에 반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