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영등포권에 서식하고있습니다
언젠가부터 사람이 있는곳이면 어디든지 기분이 나빠지고 불쾌하고 참 꺼려지네요
예를들면 병원이나 식당 pc방 등등 직업정신을 가지고 돈을벌러 나온건지
무의식적으로 의무감에 마지못해 나와서 일을 하는건지 미소까지는 바라지 않습니다만
최소한 인상은 쓰고 일을 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어찌된게 가는곳마다 죄다 그러네요
그뿐만이 아니라 국민성도 바닥을 치다못해 심해로 내려않은 수준이랄까요
정의 도덕은 쓰레기통에 버려진지 오래인지 매너있는 놈 년들을 본지도 정말 오래됐고
지가 잘못을 하고서도 오히려 큰소리치는 놈년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저는 큰키x 핸섬페이스x 부자x 유식x 손재주x 이렇다보니 뭐하나 내세울것도 없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해도 도저히 그럴 여유를 주질 않네요
다른건 다없다쳐도 특히 헬조선같은 경우는 돈만 많아도 남들에게 치이지않고 살아가는데는
큰 지장은 없을텐데 문제가 생겨도 돈으로 해결하면 그만인 나라니까요
정말 진심으로 행복해서 좋아서 웃어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날정도입니다
jasal 결심도 수없이 했지만 어떤 방법을 시도하더라도 고통이 크건 적건 댓가가 따르기 마련이죠..
원해서 이런 나라에 태어난것도 아닌데 극도의 고통을 감내해가며 죽자니 참 억울하구요
뭔가 세상사는 낙이 있어야하는데 이건 뭐 일->집->일->집 의 반복이니 게다가 앓고있는 병도
2가지나 있구요
더 불행한것은 앓고있는 병중의 하나가 현대의학으로도 완치가 불가능한 병입니다..
죽을병은 아니지만 신경쓰이고 삶의질이 매우 떨어지는 병이죠 무슨병인지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더군다나 평군수명까지 길어져서 남은 여생을 어찌살아야할지 앞이 캄캄합니다
집밖에 나서는 순간부터 헬조선인들이랑 마주치면 그냥 짜증이납니다
70~90년대중반? 까지만해도 참 지금보다 발달은 덜되었지만 가진것이 없어도 이웃간에 떡이나 반찬도
오고가고 서로 인사하며 웃는얼굴로 스쳐가곤 했는데 지금은 살기가 더 좋아졌다뿐 돈없는 사람은
한정적인것만 즐길 수 있는건 변함이 없으니까요
부모님은 항상 하는소리가 돈만 많다고 행복한건 아니야 이런 말씀을 하시지만 행복하지 않더라도
한번쯤은 돈방석에 앉고싶은건 누구나 가지고있는 소망 아닐까요
작은것에 기쁨을 누리라 하는데 남들과의 삶의질이 비교되는데 과연 공자맹자가 아닌이상 뻔히 tv매체나
온라인을 통해서 눈에보이고 귀에들리는데 그렇다고 안보고 안듣고 살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컨트롤하는것도 한계가 있구요
지금 제 상황에서 남은 여생을 그나마 해피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헬조선 지식인분들에게 묻고싶습니다
일은 하는중이다 관종아 ㅋㅋ 일은 니가해야지 누구보고 일을하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