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성억압적인 가부장제 하에선 남성혐오도 있었습니다.
외간남성은 더러운 존재이니 여성에게 처녀성을 내세우는 것이나 남성은 폭력적이고 호전적이라니 남성은 성욕에 휘둘린 짐승이니 하는 식으로 말입니다.(조던 피터슨이 남성이 폭력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게다가 남성은 여성보다 능력이나 신체가 열등하면 병신이라고 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래디컬페미뿐만 아니라 맨박스를 수용한 교차페미도 남성혐오 현상을 연구한 적은 없습니다. 그러기에 넓은 의미의 여성혐오가 통용되어도 남성혐오는 좁은 의미로만 쓰이고 있습니다. 워마드,여초의 남성비하욕설로만 말입니다.
매스큘리스트들은 70년대부터 남성도 전근대시대에 차별대상이었고 성적대상으로 여겨졌다는걸 이미 증명했습니다. 근데 요새 대안우파 성장으로 꼴마초 이념으로 변질되었지만 말입니다. 꼴페미처럼 말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게 생각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