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frieze.com/article/whos-real-ideologue-jordan-petersons-communist-art-collection
조던 피터슨이 친소련일리가 없고 저런 식으로 소련에 집착하는 것을 보면 컬처럴 맑시즘을 진심으로 믿나봅니다. 다른 기독교우파 사기꾼처럼 말로만 컬러럴 맑시즘을 지껄이라는게 아니고 말입니다. 게다가 기독교우파인 조지 부시나 팻 로버트슨도 자기 집에 소련 상징화를 걸어두지도 않습니다.
이미 소련은 스탈린주의자들 빼고는(트로츠키주의자들마저 소련이 타락한 국가라고 주장하고 있음) 아무도 찬양하지 않는데 조던 피터슨은 신좌파가 소련의 음모로 생겼다는 것을 믿나봅니다. 오히려 러시아의 친소련주의자들은 대개 신스탈린주의나 민족볼셰비즘같은 극우세력인데 말입니다.
하긴 조던 피터슨이 어린 시절에 소련이 핵을 쏴서 전쟁났다는 악몽을 꾼 적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런 심리에서 저러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