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사회에는 '헬조선'을 넘어설 자유 3.0이 필요하다
한국 사회는 과거 두가지 버전의 ‘자유’가 있었다. 자유 1.0은 냉전 시기 공산주의에 반대한다는 뜻의 ‘자유’였다. 반공 이데올로기가 해체되면서 유통기한이 지났다. 자유 2.0은 시장주의를 강조한다는 뜻의 ‘자유’다. 자유 2.0은 최근의 공정성 담론으로까지 이어진다. 1990년대 중반 이후 우리 사회를 뒤덮은 신자유주의는 모두에게 끊임없이 이동하며 스스로 경쟁력을 높이라고 몰아쳤다.
https://m.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b6a7a4fe4b0de86f4a67aea#cb
헬조선은 한번도 제대로 된 자유가 보장된 적이 없는데 괴상한 소리를 하고 있다.
사실 자유는 무조건 우파적 개념이 아닌데(경제적 자유 제외) 이승만이 공산주의 싫다며 말만 자유를 내세워 본래의 의미를 왜곡시키고 말았다.
만약에 독재 정권의 잔재들을 모조리 청산했다면 독재 정권을 추종하며 자유를 내세우지만 민족주의가 없는 자칭 우파들이 생길 일이 없었는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이 이들을 청산하지 못해서 일베가 생기고 말았다.
이승만 정권이 자유주의 정권이라면 김일성 정권은 공산주의 정권이 맞는 말이 됩니다.
정당 명칭을 보고 사상을 판단하는 것은 우파의 특기인가봅니다.
왠만한 좌파들은 정당 명칭을 믿지 않는데도 말입니다.
극좌파들도 한반도 두 정권을 반자유, 반공산적인 극우정권이라고 욕하는게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