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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를 이해하려면 만주족이라는 것을 이해하여야 한다.

 

그런데, 만주족이 고구려의 직계라고 할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 만주족은 어디까지나 고구려보다 훨씬 이후에 동시베리아에서 건너오는 그야말로 야만인들이 동만주의 멜팅스팟에서 결합하여 형성된 민족이다.

 

다만 그러한 흐름은 고대에도 있었을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만주족이라는 것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그 것은 동만주로 넘어오는 야쿠트와 부리야트와 퉁구스가 동만주에서 서로 결합하여 생긴 이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은 그야말로 야만인 오브 야만인인 새끼덜이지만 적어도 그들은 마치 게르만 야만인들의 이동이 로마제국을 붕괴시켰듯이, 그들의 이동으로 인한 야만인들에 의한 군사압력에 의해서 명제국이 멸망하게 할 정도로 17세기에는 아주 특출난 종자들이 될 수 있었다.

 

 

소위 누르하치의 여진족 규합이라는 것은 그야말로 야만한 새끼덜의 것이다. 애초에 시르후 전투라는 것도 결성된 군대만 전쟁을 한 것이 아니라 여자, 아이, 할배 할 것 없이 싸그리 닥치고 서진을 시도해서는 그 것을 요격하러 온 명 군대를 박살낸 것이다.

 

사르후 전쟁 당시에 누르하치의 본진은 바로 배틀필드의 뒤에 있었던 것이다.

 

 

게다가 그 쪽수도 본디는 대단히 적었다. 마치 미국의 커스터 장군이라는 놈이 수족과 샤이엔족이 합치면서 형성된 부락 집단을 공격하자 여자, 아이, 할배 할 것 없이 다 사는 그 텐트촌에서 또한 전사들도 튀어나오듯이 만주족 개병신 새끼덜도 튀어나오긴 했는데, 그게 겨우 6만명 남짓의 부족전사들이었으니까 규모랄 것도 이게 도대체 뭔 새끼덜인지 의문을 품을 것이다.

 

그야말로 14살에 무기만 들 수 있는 놈은 탈탈탈 털어나온게 성인남자 6만명인 집단이 도대체 이게 야만인의 이동이 아니면 뭐냐는거다.

 

 

그런데, 당시에 강홍립이 이끌던 조선군 1만3천명을 포함한 10만 군세를 명의 멍청한 지휘관 새끼가 말아먹는 바람에 동만주에서 쳐 내려오는 그 오랑캐 새끼덜이 금대에 이르러서야 겨우 기원후 12세기경에나(잘 봐줘도 10세기, 요나라 건국 946년 이후) 경작이 시작되었던 요하 하류의 경작된 습지대에 정착할 수 있었고, 그 곳에서 1세대를 무려 지내면서 비로소 쪽수를 늘리게 된다.

 

 

그렇게해서 불어난 집단을 비로소 홍타이지라는 누르하치의 아들 새끼가 대대적으로 재편해서는 명과 다이다이를 뜬 것이다. 그러나 중국을 통일시키는 대부분의 업적은 홍타이지대에도 이루어지지 않았고, 아마도 그 오랑캐 원집단들이 한차례 더 인구가속을 하고 나서도 또 그 다음 세대인 홍타이지의 동생인 섭정 도르곤이라는 놈이 노후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청의 승리가 확실시 되었으므로 그 4대동안에 만주족의 뼈대가 형성이 된 것이다.

 

1세대 누르하치-2세대 홍타이지와 도르곤-3세대 순치제-4세대는 도르곤의 손자세대 이렇게 해서 4세대동안에 아마도 그 성인남자 6만명이 멕시멈이던 오랑캐 새끼덜은 아마도 기하적으로 늘어나서는 적어도 성인남성만 50만 정도~100만 정도까지 뽑을 수 있는 집단으로 성장하였고, 그게 바로 청의 만주족이라는 출계집단이었다.

 

따라서 만주족은 끽해야 400만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아주 좃만한 집단이다. 그들이 중국에서 청을 세운 이후에는 만주족들도 멜서스적인 인구한계에 부딪혀서는 그닥 잘 늘어나지 않았던 것 같다. 17세기에 동북3성 전체의 인구가 300만 정도로 제시된다는 점과 비교하면 대략 그 짝인 셈인 것이다.

 

동북3성의 300만에 뭐 북경이랑 텐진권에 100만 정도 말이다.

 

 

 

하여간 그러한 씹오랑캐가 고구려보다 훨씬 후대에 등장하는 만주족이므로 고구려 따위라고 해봤자 존나게 pathetic 한 버러지새끼덜이라고 밖에는 애초에 말할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하다.

 

일단은 그 것이 후대의 관점에 의한 외삽일 수도 있지만 삼국사기의 기록으로는 부리야트의 음차로 보이는 부여라는 것으로 고구려의 출계집단을 기록했다는 것은 상당히 유의미한 청조출범 당시의 데자뷰이다.

 

 

누르하치와 광개토의 다른 점은 누르하치는 당시에 명의 영역이었던 요하일대의 비옥한 땅으로 부족민들을 이끌었지만 광개토의 대에는 요하에는 그러한 것들이 존재치 않았으므로, 반도남부의 잘 형성된 농업문명을 겨냥해서 중국방면이 아니라 한반도로 닥치고 남하해왔다.

 

그리고, 중원고구려비의 의미를 생각한다면 그들이 일단 한성백제 혹은 한성의 백제는 아니더라도 한성의 한국계 취락들과 마한까지는 어느 정도 평정한 것 같다. 그런데, 정작 그 취득한 땅인 마한의 개로왕이라는 놈의 치세에 아마도 지덜끼리의 내분을 포함한 의미로 개로왕과 장수왕이 수가 틀리고 말았다.

 

 

그 결과가 바로 개로왕의 조카인 무령왕이 신라왜구들을 고제전쟁에 끌어들이는 결과를 초래하면서 더 이상 반도 외부에서 들어온 세력이라는 탄력성은 완전히 잃어버리고, 좃반도 안에서나 티격태격하는 우물 안 개구리 버러지로 전락함과 동시에 신라에 싸그리 복속되고 마는 개병신 새끼덜이 광개토의 후예들이었던 것이다.

 

 

그 이후에 왕건이라는 놈이 고구려의 후예를 표방하지만 현실은 왕건의 권력의 지정학적인 이해는 동북3성 동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경기북부와 황해도의 해상집단의 수장이라는 점이 된다.

 

따라서 경기남부와 그 이남의 지역에 대해서는 대대적인 불평등한 조치가 공식화되고, 따라서 후일의 홍경래의 원숭이보다 못하게 된 것이 조선인이었던 것이다.

 

 

 

이게 조선의 참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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