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우파도 위선적인 것은 다를 바가 없습니다.
타인에 대한 혐오발언과 차별행위를 자유라는 명분으로 지지하고 비만인보고 개으름뱅이라고 매도하면서 낙태반대, 처녀성드립, 노력드립치고 다닙니다. 게다가 비만모습을 혐오하는 것을 노력강조라고 헛소리하고 다닙니다.
대안우파는 도널드 트럼프가 선거당시 막말하는 거가지고 "SJW와 달리 솔직하다."라고 생각하지만 트럼프가 공화당으로 들어가면서 낙태반대에 서명하고 성소수자를 도덕을 명분으로 제한했다는 것에서 위선적인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사실 트럼프도 공화당 이전엔 리버럴적인 인물이었는데 2010년대 초부터 리버럴이 약점을 보이니까 공화당으로 당적을 옮긴 것뿐입니다. 그 이유는 철저히 기회주의적이고 권력유지를 위함입니다.
빌헬름 라이히에 따르면 파시즘화된 대중들은 사회적 소수자를 마녀사냥하면서 소수 지배층에 대한 불만을 돌린다고 한다고 합니다. 파시즘은 전근대에서도 있는데 그게 바로 인도의 카스트제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