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 8350원인데 주휴수당까지하면 사실상 만원이라며?
그거가지고 갑자기 투덜대더라고
국밥 만원되고 치킨값 3만원되야 정신차린다니~ 지 사업접고 알바한다니~ 이래가지고 누가 기업하고 사업하니~
그러면서 존나웃긴게 뭔얘기를 하다가 집값얘기랑 물가얘기가 나왔는데 10년 20년전이랑 지금이랑 비교해보면 화폐가치가 많이 떨어졌다고 그러더라
또 어느날은 imf이후로 월급빼고 다올랐단 얘기도 나옴
본인 스스로 모순된다는걸 모르나??
사장이란놈 지도 흙수저출신에 대학가자마자 정신차리고 자수성가해서 집안 일으켰다고 자부심느끼고
개인적으로도 착한사람이고 기성세대답지 않게 꼰대되는거 경계하는 사람이긴한데 최저임금얘기할때만큼은 살인충동이 일어나더라 ㅅㅂ
참고로 그새끼 집10채가지고 있는 다주택자임. 가끔하는소리가 민주당놈들이 다주택자에 나쁜놈 프레임걸어서 표얻을라고 언플한다고 ㅈㄹ하는데 내가 뭔소리를 해도 다 자기합리화로 방어해내더라
뭐 나보고 부자들 욕할시간에 그 사람들한테 뭘 배워야하나 고민하고 살라고, 다주택자 욕하지말고 다주택자가 되는 길을 찾아보란다ㅋㅋㅋㅋ
주휴수당 챙겨주지도 않는놈이 저딴말하는거보면 헬조선의 문제는 당장 눈앞의 자기 돈에만 신경쓰는데부터 시작인가 싶다
뭐 나도 있는놈이라면 저런 말할 수도 있을거같다는 생각도 좀 들긴하는데...
그냥 이런말할데도 없고 주변엔 다들 본인 먹고살기 바쁘거나 수준낮아서 말 안통하는 사람뿐이라 여기 끄적여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