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qxnLI4rngE8
90년대 북한에서 배급이 끊기고 대기근이 일어나자 굶어죽는 자들이 등장했다.
이 때 북한 정부 측에서 사람들이 강냉이죽으로 배고픔을 달랬다며 체제 선전을 했는데 남한의 자칭 우파들이 이를 북한인에 대한 편견으로 이용하게 되었다.
90년대 기근 이후 북한의 식량 사정이 어느 정도 나아지고 자본주의 도입으로 인해 빈부 격차가 심해졌는데 강냉이죽 드립 치면 오히려 북한인들에게 피해줄 뿐이다.
한국의 자칭 우파들이 자신의 입지를 정당화 하기 위해 북한 인권을 제멋대로 이용하려고 하는데 이로 인해 탈북자, 북한인들에게 얼마나 편견을 갖게 됐는지 생각을 해봐야 한다.
그래서 한국의 좌파들은 북한인, 탈북민, 북한 반체제 운동가들을 받아들이고 북한인에 의해 북한 내부에서 개혁이 일어나게 해야 한다.
물론 북한인들 모두가 소수자 문제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는 걸은 아니지 (이는 헬조선도 마찬가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