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http://m.hani.co.kr/arti/international/europe/829857.html#cb

사실 헬조선인들이 대안 우파한테 현혹된 거 보니까 동유럽 상황과 매우 유사하다.

헬조선과 동유럽은 민주화 운동만 겪었지 68혁명을 겪지 못해 성소수자, 페미니즘, 이민자 등과 같은 소수자 운동에 매우 어둡다.

그래서 배타적이고 민족주의 성향이 강해 이민자를 기피하고 소수자 감성에 대해서 매우 어둡다.

한국인들과 동유럽인들이 보는 중동과 이슬람은 사람들을 위협 시키는 부정적 인식이 강해 난민 받아 들이는 것에 대해 매우 반대한다.

동유럽 국가 중 특히 헝가리가 다양성 포용도가 최악인데 이는 헬조선인들과 매우 유사한 수치로 나옴.

만약에 헝가리, 폴란드 사례 처럼 낙태 금지, 반이슬람, 반이민, 반세계화 등을 외치는 우파 포퓰리즘 정치인과 독일 드레스덴에서 생겨난 페기다 같은 단체가 한국에 생기게 되면 소름 끼칠 것이다.(참고로 과거 동독 지역에 속한 드레스덴 또한 동유럽 상황과 유사하게 다양성 포용도가 낮다.)

 






  • 나키스트
    18.12.03
    SJW때문에 대안우파가 생겼다는 말은 어느 정도 맞지만 근본적으로는 수십년동안 지속된 우경화입니다. 그런 사회에선 신좌파 중에 SJW만 보이고 이 것때문에 대안우파에 빠지는 것입니다.

    게다가 SJW는 우경화가 만든 거울상이지 진정한 신좌파라고 할수가 없습니다. 신좌파에 충실할 수록 집단단위의 정체성 정치에 매달리고 예민하게 미디어를 검열하는 것보다는 개인단위로 세상을 판단하고 성적 자유주의를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 헬조선 노예
    18.12.03
    나키스트님 헬포인트 10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현정부가 그렇게 잘못하고 있단 놈들이 내놓는단 염병할 대안이 출산주도성장인거 뻔히 알면서도 지지해주는 것들은 대체 뭐하는 것들인가 모르겠다. 특히 조선/한경 읽다보면 ㅈㄴ 암걸릴것 같다.


    특히 부동산 봐봐라. 그동안 정부가 집값 못잡는다 즈거들이 비난하던거 싹다 잊어버리고 이젠 폭락 우려된다고 난리질이다. 근데 오늘 아침에도 조선 1면엔 아파트 광고 실어놨더라. 비난을 할거면 좀 일관되게 해야지 오르면 오른다 내리면 내린다 어쩌라고? 금리도 저번달엔 안 올렸다 비난하더만 이젠 내렸다고 비난하더라. 코스피 내려갈땐 나라 망하는 것처럼 염병을 떨어놓고선 지금 올라간건 생까고 있다.


    더 ㅈ같은건 저렇게 달아놓은 댓글에 종북 좌좀 문베 달창거리는 답글들이다. 딴건 그렇다치고 종북은 뭐냐? 사회민주주의가 종북일것 같으면 세상에 종북 아닌 놈이 누가 있는데?


    뭔 경제는 보수정권이니 운동권 주사파들이 경제를 아나 이딴 글 보면 진심 욕나온다. 애초에 외노자 들여와서 인건비 후려처먹어야 할 수준의 기업은 구직자들이 기피하니까 싹다 망해 없어져야할 것들이었다. 거기다 16년도에 이미 자기 빚도 못 값는 좀비기업들이 40%가 넘는다고 했다. 그리고 고명하신 카이스트의 이병태 교수 말씀에 따르면 최저임금 수준의 일자리가 딱 그 정도 수준이다. 최저임금 너무 높단 놈들은 지들이 최저임금으로 먹고살아보라면 아무도 그러겠다고 안하더라. 심지어 이교수도(이교수는 내가 직접 이메일로 문의했다).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으로 고용이 줄고 성장이 안되고 암튼 모든 책임을 알바 편돌이한테 떠넘기고 있다. 근데 조선일보 기자들은 연봉 7천 가까이 받으면서도 노조 만들어서 임금인상에 저녁있는 삶 내놓으라고 회사에다 요구하더라. 한경은 잘 모르겠다.


    뭣보다도 올해 OECD 국가 중에서 경제성장률 한국보다 높은덴 한두개 꼽히더라.


    그러면 기업놈들이 성장은 해도 고용은 안하겠다고 뻐팅기는거잖아. 누구 잘못이냐?


    자영업하는 인간들도 ㅈㄴ 웃긴게 매년 100개가 열어서 90개가 문 닫는 안정성 제로인 직종에 발을 왜 담갔냐고. 하다못해 비정규직 양산하는 ㅈ소도 월급만큼은 쥐꼬리만할지언정 꼬박꼬박 들어오는데 지들은 알바한테 그거라도 해줄수 있냐? 알바가 왜 그리 많이 받아야 되냐고 ㅈㄹ하는 인간들도 많더라. 용돈벌이만 하면 됐지 먹고살만큼 벌 필요가 있냔 놈도 봤다(키배 말고 현실에서). 임금노동자 40%가 용돈벌이에 갈려나가고 있다는건 안 중요한가보다.


    알바도 노조를 만들어서 업주한테 돈 더 내놓으라 요구하는데 자영업들이 프렌차이즈나 건물주 상대로 시위하는 건 한 번도 못 봤다. 뭣보다 최저임금 미지불은 10년도 전에 기사화된 문제다. 오르던 말던 지킬 의지따윈 없단 소리다. 그니까 만만한 알바+정부만 비난하잖어.


    암튼 나도 한국인이지만 한국놈들은 진짜 글러먹은 족속들이라고 요즘들어 참 뼈저리게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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