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네이버의 안티페미니즘 성향의 카페들 사이에서 초식남 열풍이 일어난 거 보면 MGTOW라는 대안우파 단체의 성향과 오버랩된다.
이들은 결혼을 기피하며 일본의 초식남 현상과 유사한 성향을 지닌다.
게다가 이들은 역차별 운운 하며 이민자에 대해 반대 성향을 보이고 있다. (최근 미투 운동 때에는 펜스룰 = 성폭력 무고죄라는식으로 괴상하게 해석해 남녀 분리를 정당화 하려고 하니 더욱 그렇다.)
그래서 서양 여자들에 대해서 환상을 갖고 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MGTOW 또한 여성 혐오 성향이 있어서 결혼을 기피하고 아시아 여자에게 환상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 당시 안티페미니즘 커뮤니티에서 활동한 한국인들은 자신의 이런 성향이 극우적이라는 사실에 대해 부인하겠지만 하는 짓을 보면 이들의 성향과 오버랩된다.
(참고로 MGTOW는 Men Going Their Own Way의 약자로 남성 분리주의를 주장하는 안티페미니즘 커뮤니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