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노인
18.11.21
조회 수 80
추천 수 0
댓글 0








그녀는 1989년 정치인인 남편과 결혼한 뒤엔 정치에 입문했다. 플레이보이 모델이란 편견을 불식시키듯, 그녀는 이탈리아 사회운동당(MSI) 소속으로 나폴리에서 출마, 당당히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다. 당시 이탈리아의 상황은 ‘독재자의 손녀’가 정계에 진출하는데 장애가 되지 않았다. 이탈리아는 무솔리니 독재가 끝난 뒤 과거 청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으며, 70년대부터 MSI을 축으로 하는 신파시스트 단체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

 

(중략)

 

그녀는 2007년엔 다시 정체성, 전통, 주권’(ITS)이란 이름의 극우파 정치그룹에 참여해 반(反) 이민과 반 유럽헌법, 터키의 EU가입 반대를 강력히 주장했다. 이들은 극도의 외국인혐오로 유럽의회를 어지럽히고 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http://m.khan.co.kr/view.html?art_id=201212151454571

 

그가 파시스트 단체의 지지를 받는다는 점, 반이민/유럽회의주의 성향을 보이는 극우 단체에 개입했다는 점에서 세계의 우경화로 인해 대안우파가 생겼다는 것을 인지 못하고 있다.

참고로 2000년대 프랑스에서 극우파가 주장하는 아이덴티테리언 무브먼트(Identitarian movement)가 일어나 미국과 유럽 지역으로 퍼졌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한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653 0 2015.09.21
11415 "지금 18세, 40세까지 최소 10개 직업 거칠 것" 1 new 민족주의진짜싫다 125 0 2018.04.02
11414 유고슬라비아내전, 스페인내전, 한국전쟁의 공통점. 1 new DireK 118 1 2018.04.01
11413 386시대, 교복 자율화 시대들을 위한 팩폭 1 new 노인 73 1 2018.04.01
11412 한국에서 젊은 지도자가 못나오는 이유 1 new 노인 141 2 2018.04.02
11411 한인 삼한기원설과 한국의 역사 1 new DireK 88 2 2018.04.04
11410 트럼프 시대가 지나가면 여러 국가들이 단결해서 러시아 새끼들 참교육좀 시켜야한다. 1 new 소수자민주주의 70 2 2018.09.04
11409 난민문제에 있어 좆본사례 쳐 들먹이는 새끼들 죽여버리고 싶다 씨발 1 new 소수자민주주의 93 1 2018.10.14
11408 데니스 메도스 박사와 도넬라 메도스 박사는 성장의 한계를 썼다는데 1 newfile 노인 64 0 2018.10.19
11407 폭력교사 1명이 수만명사람들 성장기에 폭력당하게함.ㅋㅋ. 1 newfile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66 0 2018.04.07
11406 같은 민족인 멕시칸새끼덜 수도새끼덜과 몽골새끼덜의 수립한 도시인 연경(=북경), 남경(=서울), 서경(=평양... 1 new DireK 106 1 2018.04.07
11405 맨날 배추 김치만 집착 하는 한국인 1 new 노인 97 0 2018.04.09
11404 국제 사법 재판소에서 재판 받아야 할 인간 1 newfile 노인 73 0 2018.04.08
11403 워렌버핏에게서 배우는.. 1 new aarson 78 0 2018.04.12
11402 친일파 청산 < 재벌 청산. 1 new 소수자민주주의 75 4 2018.04.12
11401 아까 우연히 이 글을 읽고 정말 엄청난 해방감을 느꼈다는 1 new 감성팔이. 96 2 2018.04.15
11400 무의식에 붓따 네이처를 극대화해야한다 1 newfile leakygut 64 0 2018.04.15
11399 모든 편견은 정신적 감옥이다 1 newfile leakygut 76 0 2018.04.16
11398 헬조선 부모들이 학교 교육에 집착 하는 이유 1 new 노인 155 2 2018.04.16
11397 한국 야구팀이 마운드에 국기 꽂는 이유 뭔지 아냐 1 new Uriginal 68 0 2018.05.27
11396 누가 쓴 한국 대학 교수들의 갑질 1 new 노인 124 0 2018.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