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남자입니다
저는 남들이 비싼옷입어야할때 또는 낚시를 좋아하는데
무조건 가격나가는 일제고급장비를 사야지 낚시를 하면서
한심하다는 시선 안받는다할때
차가 비싸야 집이 좋아야 외모가 세련되야
말을 멋있게 해야지 돈많이 벌고 부모님 부귀영화시켜야지
이런거 솔직히 지금 제 기준에선 다 미달이고
제 목표는 키도 작고 지능도 경계선지능이고 학교에서 안좋은일 당해서 아직도 상처이니
여자친구나 일반동성친구 없어도 혼자 잘 살수 있고요
낚시하면서 비싼거 안쓰면 물고기 못잡는다 생각 안하니 남들 비싼거 쓸때 싼거써도 불만은 없고
말도 어눌하고 아직도 마음이 치유 안됫으니 친구들이랑 멋있게 활기차게 못놀아도
혼자 제 건강 취미생활 즐기는게 목표입니다
남들처럼 어디 여행지 맛집에서 사진 찍고 이런거 못해도 좋으니
저혼자 적당히 벌면서 가족을 챙기고 이런것도 안하고 싶고
오로지 저만의 인생을 보내고 싶습니다
친구도 없고 가족도 화목하지 않고 여자친구도 없어서 외로운건 외로운건데 괴롭지는 않습니다
근데 여기 사이트에도 글을 며칠전 남겻고 이민에 관한글 이였습니다
근데 전 이민 못간다면 남들기준에서 못살아도 독립해서 혼자 제 몸 건강 간단한 취미만 챙기고 살고 싶은데
이게 그렇게 이상한가?? 요즘 이런 생각 듭니다
16살때 고등학교 들어가기전에 학교폭력을 몇개월 당해서
지금도 상처 있고 그것때문에 혼자 살고 혼자 잘먹고 잘살고 싶고
그때 이후로 웃음기도 거의 사라지고 혼자 지내는데
그래서 혼자 살려는게 정말 죄악인가 궁금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사람들한테 다가간다고 친구해줄것도 아니고 여자친구 생기는것도 아니고 잘살것도 아닌데
사회는 무슨 혼자사는놈을 이상하게보고 그런 자신감 없는 저같은 사람이
사회에서 놀아볼려고하면 싫다고 내쫗는데 가만히 있는
사람 놀리나?? 이 생각 듭니다..)
요즘 뭐... 인터넷보면 적화가 어쩌고 경제가 어려워진다 어쩌고하는데
정말 적화되서 수령님... 장군님....이러면서 살거 아니면
그냥 저 혼자만의 인생을 잘즐기다가 죽는것도 나쁘지 않나 생각합니다
제 생각은 현재 가족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이웃을 위한게 아닌
말그대로 저 혼자만의 삶 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아파트 간다고 밑에집 상관없이 쿵쾅거리면서
시끄럽다고 올라오면 내인생인데요?? 이럴려고 그러고 싶은게 아닙니다
남들 피해 안주고 그렇다고 가족들을 챙기는게 아닌 저 혼자 살고 싶은게
나쁜건가 생각하는데 요즘 저도 모르게 남들기준에 안맞춰서 살고 거기서
벋어난 행동하면 정말 나쁜놈 되는건가 고민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