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본, 같은 경우 지역이 유럽이 아닌데도 서구로 취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국인들은 동서 구별이 왜 쓸모 없는지 인지를 못하고 있다.
사실 반서구주의 자체가 극우적 사상인데 말이다.
“반일, 반영, 반미같은 반서구주의(일본은 지리적으로 서구가 아니지만 정치적으로 서구에 속합니다.)는 요세프 스탈린, 마오쩌둥이 퍼트린 또 다른 우파사상의 영향의 산물입니다. 냉전 자체가 우VS우 갈등이고 자유진영과 공산진영 둘 다 좌파를 배척했던 것이 현실이었습니다.(공산진영에선 트로츠키주의, 아나키즘을 좌파로 간주하고 배척했습니다.)
이미 구좌파는 서구제국주의를 자본주의적 현상이라고 판단하고 있고 신좌파는 서구제국주의가 민족주의의 산물이라고 하면서 민족주의 자체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반서구주의는 대개 비서구지역의 보수세력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보수세력이라고 모두 친서구가 아닙니다. 보수세력이 외교적 입장에 따라 분열되었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