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노인
18.10.25
조회 수 832
추천 수 0
댓글 2








A

한국 자칭 진보가 외치는 반서구주의는 또다른 우파 사상임

 

B

진보중에 반서구를 외치는 사람은 거의 없죠. 그쪽책으로 공부했으니

오히려 그쪽것만 가져다 쓰는 문제가 더 심각할듯합니다..

 

A

SJW가 갖고 있는 반서구주의랑 한국 자칭 진보가 외치는 반서구주의는 구별해야 합니다

 

B

한국에 반서구  외치는 그룹이 있나요?

 

A

한국의 자칭 진보 사이에서 반미 성향 있는 사람이 있더군요

 

B

그건 반서구가 아니고, 반미, 반제국주의겠죠. 그건 차이가 있는듯

 

A

그러나 반제국주의랑 반미 같은 반서구주의는 구별해야 합니다

미국이 비서구권을 적대시하면 소련은 서구권을 적대시함

 

B

지배의 정점에 미국이라는 나라가 있으니까요. 문제는 러시아의 문제를 지적하지 않는것이 더문제죠,,같은 제국주의적 성격의 국가인데

미국이 반제국주의 이론가에게는 핵심이죠. 

모든 문제의 원흉이고,반제국주의 ,반식민주의자들에게 있어서는 "반미"가 당연 치우선이죠

그러니 러시아는 천사처럼 보이는거죠.

 

A

근데 그 비서구권인 러시아도 나쁜 것 했으므로 뻔함

 

 

반미 한다고 해서 전부다 서구제국주의를 비판하는 것도 아닌데 단지 미국 가지고 뭐라함(미국을 맹목적으로 추구하는 자칭 우파들과 구별해야 할 텐데 이를 구별 못함)

그렇다면 유럽은 뭐라고 해야 할까요?

한국인들은 서구제국주의랑 반서방주의를 구별 못하니 해괴한 사고를 갖고 있다.

극우파나 파쇼들이 모두 다 친서방 성향을 보이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이미 구좌파는 서구제국주의를 자본주의적 현상이라고 판단하고 있고 신좌파는 서구제국주의가 민족주의의 산물이라고 하면서 민족주의 자체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반서구주의는 대개 비서구지역의 보수세력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보수세력이라고 모두 친서구가 아닙니다. 보수세력이 외교적 입장에 따라 분열되었을 뿐입니다.”

 






  • 나키스트
    18.10.25
    보수주의자들이 흔히 하는 착각은 자신이 알고 있는 전통이 수천년되었다고 믿는 것입니다.

    임지현을 비롯한 역사학자들은 그런 생각이 19세기에 형성되었다고 증거까지 제시하면서 비판했는데 말입니다. 하긴 보수주의라는 단어부터가 19세기에 생겨난 것입니다. 보수주의의 극단인 수구주의나 근본주의도 19세기부터 시작되었고 말입니다.

    현대인 입장에선 전근대인이 정체된 것처럼 보이지만 근현대화하는 식으로 문화가 변한게 아니기 때문에 정체되어 보이는 것입니다. 전근대인이 정체되었다는 것은 19세기 서구제국주의의 오리엔탈리즘과 계몽주의에서 비롯한 오류입니다.

    여기서 보수주의자들이 저지르는 오류는 전근대 중에서 몇가지 문화만 고르거나 근대에 만든 전통을 오래된 것이라고 각색한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보수우파(극우 파시즘이 아님)가 지지하는 젠더이분법이나 성소수자배제를 종교적 전통으로 알고 있지만 실은 19세기적인 산물입니다. 전근대인들은 하류층으로 갈수록 성역할을 고정적으로 한 것이 아니고 성소수자라는 개념부터 19세기적이어서 항문성교를 동성애라고 생각한 적이 없었습니다.
  • 노인
    18.10.25

    생각해보니까 이슬람 근본주의, 기독교 근본주의 모두 19세기 보수주의에 영향을 받고 탄생한 거군요

    그래서인지 전통이라는 것도 사실 창조물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저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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