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사람들이 왜 진보를 싫어하는 줄 알아? 맨날 지기 때문이야."

 

미국 드라마 <뉴스룸>에서 앵커로 등장하는 윌 매커보이는 극중 토론회에서 진보 쪽 논객 섀넌에게 이렇게 쏘아붙인다. 한국에서는 진보로 번역하지만, 원작 대사에 따르면 섀넌은 리버럴(liberal), 곧 자유주의자다. '리버럴'은 미국에서 민주당이 대표하는 진보진영을 일컫는다. 

 

 

섀넌은 "왜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나라냐"라는 대학생 방청객의 질문에 당당히 "다양성과 기회"라고 답한다. 평소 손석희 같은 냉철한 캐릭터인 매커보이는 이 대목에서 분노를 참지 못하고 욕설을 섞어 일갈한다. "그렇게 잘난 '리버럴'인데, 왜 허구한 날 지고 앉아있냐?"

 

*참고 및 출처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425595

 

 

저것은 미국, 유럽 같은 나라에서 해당 되지 한국 좌파에게는 그런거 없다.

오마이뉴스는 미국 좌파의 문제점을 제대로 이해 못하고 라는 <청년, '리버럴'과 싸우다>라는 책을 인용해 헛소리를 지껄이고 있다.

한국의 좌파랑 미국의 좌파랑 같은 줄 아냐?

한국에 포스트모더니즘 학자라고 해봤자 임지현 밖에 없는데 리버럴의 한계가 '포스트모던'이라는 낡은 사고 때문이라면서 헛소리를 지껄이고 있다.

게자가 한국의 좌파들은 미국 좌파와 다르게 소수자 인권에 어두운 데다 민족주의 성향이 강한데 이들과 뭐가 대입이 되냐?(사실 한국 좌파들의 문제점이 민족주의 성향이 지나치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차라리 저럴 바에는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대안 우파 프로파간다의 실체를 드러내야 하는데 한국 신문들은 이를 전혀 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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