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나키스트
18.10.10
조회 수 171
추천 수 2
댓글 4








출처: http://cafe.daum.net/qinghaira/9htR/20292?q=+%B3%AA%C4%A1%B0%A1+%C0%FD%B4%EB%BE%C7%C0%CC+%B5%C8+%C0%CC%C0%AF+ (청해민국 질유키님 글)

 

1960년대에 시작된 신좌파 운동을 성찰해보니 나치가 절대악으로 여겨진게 단지 나치가 학살을 자행했기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중들은 주류교과서, 대중매체를 통해 나치를 마치 사람이 아닌 악마로 여기고 있지만 실제로 나치의 범죄를 조사하면 이러한 나치의 특징이 나치독일만 자행한게 아닙니다.

 

나치의 인종주의는 20세기 전반 당시 서양에선 대중적이었고 생체실험도 나치독일만이 아니라 미국, 프랑스, 소련도 자행했습니다. 각각 흑인, 아랍인, 반소련주의자, 성소수자에게 가해졌습니다. 그런데도 이들은 범죄는 대중들이 잘 모르고 있고 나치와 일본의 범죄만 상세히 알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나치가 절대악이다 보니 한국인들이 욱일기에 학을 떼는 것처럼 스와스티카와 나치군복에 학을 떼는 현상이 현재 서구에서 일어나고 있는데 이건 마치 이슬람공포증적인 태도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나치공포증과 이슬람공포증은 둘 다 부정적인 면만 부각되어서 일어난 일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신좌파들은 네오나치의 폭력을 보고 나치 자체를 악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네오나치와 나치즘은 전혀 다른데다 실제로 현재 나치스트들도 네오나치를 깡패집단으로만 간주하는게 현실입니다.

 

오해하지 마시길 것은 제가 하는 말은 나치즘에 대한 옹호가 아니라 나치혐오현상에 대한 비판입니다.

 

나치가 절대악이 된 것은 미국을 비롯한 친미유럽국가들이 자신들이 19세기부터 지금까지 해오고 있는 전쟁범죄를 은폐하는 수작에서 시작되었고 특히 미국이 중동지배를 위해 우파시오니스트의 로비를 들어주면서 시오니스트들의 나치혐오를 들어주었기 때문입니다.

 

근데 신좌파들은 모순적이게도 자유진영의 패러다임에 편입되버렸기 때문에 미국이 퍼트린 나치혐오를 수용하여 네오나치가 나치즘의 모습이라는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마치 워마드가 페미니즘이고 다에쉬가 무슬림이라는 오류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셋다 범죄집단일 뿐인데 겉만 보고 사상을 판단하는 오류인 것입니다.(물론 사회주의자들도 나치즘을 혐오하는데 그 이유는 20세기 전반에 나치스트들이 마르크스레닌주의와 아나키즘을 탄압한 역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대상을 혐오하고 절대악으로 만드는 것은 현실에 어긋나는 태도입니다. 사회학이나 심리학을 전공해도 절대선이나 절대악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될텐데 말입니다. 근데 주류정치에선 좌우 둘다 혐오를 조장해서 자기편을 결속시키는 수법을 쓰는게 현실입니다.

 

그건 그렇고 자크 파월에 따르면 미국은 처음부터 나치에 대항한게 아니라 시장자본주의적 이윤을 위해 나치를 후원했다고 합니다. 물론 소련도 2차대전 당시 미국의 후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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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혐오를 이슬람혐오와 등치시키는 것은 혐오라는 겉만 보고 똑같다고 하는 대안우파스러운 사고방식입니다. 다만 나치혐오가 승전국인 미국과 소련이 조장한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나치즘은 이론적으로 반세계화, 계급협조론, 국수주의, 친자본주의, 포퓰리즘을 지향했기 떄문에 신좌파한테 까이지만 이슬람교는 종교학으로 사이비종교가 아니라 단지 여러 종교중 하나이고 이슬람교가 본질적으로 폭력을 숭상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신좌파가 이슬람혐오에 수긍하지 않는 것입니다.

 

물론 오토 슈트라서라고 히틀러한테 쫒겨난 이단이 있긴 있습니다. 스탈린에게 쫒겨난 트로츠키처럼 말입니다. 오토 슈트라서는 국수주의, 인종주의, 계급협조론, 자본주의를 버렸지만 그도 반마르크스주의, 반세계화와 민족주의, 포퓰리즘에서 못 벗어났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위 글에서 제가 동의하는 문구는 네오나치는 나치즘의 모습이라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긴 네오나치, 스킨헤드는 서구의 극우파가 용인한 조폭에 지나지 않으니 말입니다.






  • DireK
    18.10.11
    조까고 있네. 저런 개소리나 하는 놈이 대안 우파 버러지인거다. 나치 씨발 당대에도 존나 욕처먹던 놈 맞는데 지랄이고.

    전에 내가 설명했는데, 독일나치들은 일본나치새끼덜이 1931년에 만주사변으로 지른게 있어서 37년에 중일전쟁이 발발했을 때에 천상 따라 끌려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고.

    뭐 씨발 43년까지 군비 키워서는 공격한다고? 응, 일본이 있어서 안 돼. 이미 그전에 경제제제각이이었음.

    당연히 씨발 31년부터 5억 중국인한테부터 존나게 욕 쳐 먹었고 있었어요. 나중에는 폴란드인들도 욕하고, 유대인도 욕하고, 우크라이나에서도 욕 쳐 먹고, 프랑스에서도 욕 쳐 먹고, 그냥 이미 전세계 다 싫어하는 놈이 된지 오래였던 거다.


    까놓고 나치의 밀리타리즘이 이미 욕 쳐 먹고 있는 상황에서 나중에 베트남전에서 우리도 이 지랄카면 나치나 다름없는거 아니냐는 미국의 밀리타리즘이나 아프가니스탄에 꼴아박은 소련병신새끼덜이 나치나 진배없다고 욕 쳐 먹은 것이지 그게 신좌파탓이라는 개새끼덜은 그냥 아가리나 터는 개쓰레기다.


    차라리 나치비판의 흐름이 반전운동이 활발하던 60년대나 70년대에는 밀리타리즘에 대한 비판에서 레이시즘으로 미국의 내부 정치의 흐름에 따라서 다소간 포인트가 바꼈다고 할 수는 있지만 어차피 밀리타리즘이나 레이시즘 둘 다 나치초창기때부터 욕 쳐 먹고 있던거다.


    하여간 뭐 씨발 수만 틀리면 좌파탓이라고 개소리나 읊는 쓰레기 새끼덜 뇌내망상꾼들이 뭐 지가 뭐 되는 줄 아는 척 하는 개쓰레기지.


    야 뭐 씨발 나는 좌파 그런 거 알지도 못했는데, 그냥 뭐 80년대에 막 어른들끼리 싸우고 최루탄 떠뜨리고 그러던 거였다.

    그런데, 당시에는 교실이데아부터 시작해서 안 싸우면 뭐가 안 나와도 안 나오고, 병신취급 받으면 그냥 인간말종 취급하는 그런 세상이었어요.

    뭐 씨발 좌파니 우파니 그따구 지랄병에 시달린다냐 원래 그런 세상이었는데 말이다.


    뭐 지금은 뭐 노조도 안 만들고 가만 있으면 뭐 마트 캐셔 줌씨들도 그렇게 하면 대우 못 받는다는 거 아는 세상인거다.


    밀리타리즘은 특히 씨발 안 따지면 죄다 끌고 가서 씨발 갈갈갈 해 버리는데 안 지랄하면 병신이지. 씨발 가서 니만 뒤질래?

    미국이 그래도 똑바로 된 나라인게 하던 전쟁도 멈추게 할 수 있으니까 나치보다는 똑바로 된 거야. 안 그랬으면 벌써 세계3차대전 일어나서 너희 병신새끼덜은 이미 핵불구덩이에 던져져서는 그냥 이미 잿덩이 된지 오래다 이 병신들아.
  • DireK
    18.10.11
    그리고 좃반도는 밀리타리즘과 레이시즘 두가지 모두 개창렬인 나치 쓰레기 아니냐? 좃반도에서 좌파를 까는 스탠스를 취한다는게 어떤 건 줄 알어?

    그냥 좃같은 인성 버러지새끼나 그 지랄카는거다. 적어도 이 나라에서는 그런 아갈 터는 것만으로도 극혐이라고 할 수 있다.
  • 아 죄송합니다. 추천 놀러야 하는데 글만읽고 비추 눌러버렸어요... 나치혐오라는거 자체가 대안우파들이나 쳐 하는 개소리라고 봅니다.
  • 나키스트
    18.10.14

    위 글은 질유키가 쓰거고 아래 글은 제가 쓴 평가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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