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나는 전생에 OOO였다.

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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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요즘 유튜브 같은 곳에 가면

헬조선 남자들이 뭔 죄를 저질렀기에 이런 곳에 태어났나 라는 말들이 많죠 ㅋ

전 전생을 안믿지만 재미삼아 이야기 해보면

'나는 전생에 [이순신 장군을 저격해 죽인 일본조종병]이었다'

여러분들은?

세마
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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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전생에 소련 모스크바 살던 사람이었다는것.

정확히, 옛날 어느 날 새벽의 야로슬라브스끼역 뒷쪽의 우편화물취급소, 메뜨로 스콜니체스카야선 기지창이 있는 곳 골목길을 걸어다니는 꿈을 꾼 적이 있었지.

내가 가본 적도 없었는데, 어느 날 우연히 구글지도 피고 모스크바 쪽 스트리트뷰를 키다가 꿈에서 본 그 장소 그 건물을 보고 깜짝 놀랐었다.

그나저나 역사(驛舍)가 아닌, 그것도 새벽에 기차역 뒷쪽 시설로 들어가서 기차를 탄다는 것은, 보통 일을 한 놈이 아니었다는 얘긴데...

어쩌면 전생에 늘 암행(暗行)하던, 뭐 KGB 요원이었지 싶다.

뭐 한국과 소련은 적국이었잖아. 전생의 나라와 원한관계가 있는 나라에서 태어나다보니, 두 나라의 카르마가 맞물려서 지금 생애가 유별나게 좃같을지도...

뭐 하나 잘 풀리는 일이 하나 없어...

뭐 마음같아선 당장 돈 많은 러시아 올리가르히 집안 영애를 하나 물어가 결혼해서 탈조센 하고 싶은 심정이다. 하지만 그런 행운은 이미 나에게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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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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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공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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