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눈비
18.09.25
조회 수 406
추천 수 2
댓글 1








본인은 어렸을 때 부터 잔병 치레를 해왔다. 덕택에 학교에 빠지는 일도 많았고 가도 혼자 지내는 편이 많았다. 그런데 신검은 2급이 나왔다. 그 때 한창 연애인 군 입대 관련 비리로 떠들썩해서 그런가? 어찌되었든 입대를 하였다.

 

그런데 훈련소 입영 즈음 부터 시작된 환청, 환시. 그러나 꾀병 취급 당하고 자대로 갔다. 그러나 증상은 계속 되었고 거기에 이곳 저곳 쑤시며 체력은 가만히 있어도 고갈되고 제대로 된 군 생활을 할 수 없었으나 군의관은 꾀병 취급해 버리고 자대 사람들은 나를 따돌리며 이상한 잡역만 시켰다.

 

그리고 제대 후 병원을 돌아다니다 알게 된 부갑상선 기능항진증이라는 병. 부갑상선에 4개의 종양이 있다고 하였다. 의사 선생님의 말로는 발병한지 오래되어 후유증이 남을 거라 하였다. 곧 2번의 수술을 하여 부갑상선 3개 반을 제거 하였으나 정신병적 증세, 골다공증, 근육통, 허리디스크 등등 후유증이 남아 계속 병원을 다니고 장애 등급까지 받았다. 3급 중증 장애인.

 

이에 보훈처에 문의해 봤으나 선천적인 병이니 보상 불가란다. 그 놈의 군역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친 것도 없지 않고 엄밀히 말하면 원인 불명인데 선천병이라고 하다니. 만약 군 말대로 선천병이라면 왜 현역인가?






  • toe2head
    18.09.30
    그냥 개좆같은 나라에 태어난 업보라 생각하고 이제부터라도 탈조선 하는게 상책이다. 안 될것 같으면 꼴패미 만나서 남은 인생마저 망치지 말고 혼자서 모든 자원을 마음대로 벌고 소비하며 마음 편히 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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