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던컨 교수가 쓴 조선왕조의 기원 이라는 책의 자료인데 보시듯이 헬조선의 원흉 중 하나인 억상책은 이미 무려 고려 초기때 시작되었다
지금 대한민국이라 불리는 현대판 헬조선의 원흉으로 조선왕조가 흔히들 거론되는데 조선이 마지막 왕조에 워낙에 초막장이라 그렇지 그 앞의 고려라고 해서 별반 다르지 않다. 오히려 조선왕조 즉 원조 헬조선의 씨앗은 헬고려에 있었다.
조선왕조보다 조금 나았다 뿐이지 고려 또한 억상책 국가였다. 고려초인 정종때 귀족들이 기득권 수호를 위해 해상 무역세력들을 다 죽여버리고는 성종때 최승로의 시무 28조에서 알수있듯 사무역에 대한 강력한 억압을 실시한다.
상공업의 발전에는 사무역이 필수인데 사무역을 억압하니 고려는 당연히 상공업이 발전못한 미개 농업국가로 남게 되엇고 1100년대 늦어도 1200년대 중순 쯤 유럽에서는 상인들이 귀족들에 맞서 도시의 자치권을 위한 투쟁을 벌이고 중국 상인들은 벼슬길에 오를때에도 고려는 여전히 농사가 주요산업인 나라로만 남게 되었다.
즉 조선왕조의 억상책은 조선 건국때 갑자기 생겨난게 아니다. 전부 고려때 이미 그 씨앗이 뿌려진 것이다.
즉 헬조선은 그냥 탄생한게 아니라 고려때 이미 그 씨앗이 심어졌던 것이며 헬고려는 가히 헬조선의 전신이라고 할ㅈ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