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나 힐러리나 거대 기업의 이익을 대변하는 인간들일 뿐입니다 서로 다를거 없어요
다만 트럼프는 내수중심의 부동산,건설기업들을 대변한다면, 힐러리는 금융,실리콘밸리,무기 제조업체들을 대변하는 다는 점에서 다릅니다
즉,그저 서로 다른 기업들을 대변할 뿐이에요 본질은 거대기업의 하수인으로, 본질은 같습니다
샌더슨이 가장 정상적이고 온건하다고 할 수 있지만.. 돈지랄 축제인 미 정치에서 거대기업의 대변인 이외에 사람들이 살아남는건 기적에 가깝습니다
그냥 샌더슨은 기적이였죠 거대기업의 대변인이 아닌 사람이 민주당 대선 후보까지 간게.. 기적같은일이라는 말 이외에는 설명이 불가능합니다
미국 대중들이 얼마나 급진화되었는지를 반증할 뿐이죠.
버니 샌더스가 온건이라니.... 샌더스의 공약이나 정치 성향을 보면 보면 전혀 온건하지 않습니다.
미국의 거대기업들을 한국의 재벌같은 부류로 보시면 안됩니다. (conglomerate는 재벌이아님)
그리고 그 힐러리마저도 엄연히 중도'좌파'라서 샌더스의 제안을 비현실적인 일부 공약 빼면 생각보다 상당히 수용했었습니다.
환상에서 벗어나세요. 샌더스는 공유경제를 맹신하는 꼴통 히피 사회주의자일 뿐입니다. 소수자의 정체성에 의한 차별이나 유리장벽 같은 문제는 뒷전입니다. (아얘 관심을 안 보이지는 않았다만)
갠적으로 샌더스는 선량한 사람임은 믿어 의심치않으나, 그가 비현실적이고 비정상적인.. 답없는 꼴통 급진주의자임에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http://m.egloos.zum.com/kk1234ang/v/3069161
올랑드 정권때 일했던 미주재 프랑스대사인데 그도 샌더스를 극단주의자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정상적인 시각입니다.
물론 이분은 시민(이라하지만 사실상 대중)들을 파시스트, 빨갱이, 극단주의자로 몰아세우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말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