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부유층들이 매일 빈곤층들에게는 하늘의 별 따기 같은 값비싼 술을 마시며
'부어라, 마셔라! 하면서 늘 웃고 왁자지껄하게 떠들며 살고 있다면
한국의 빈곤층들은 매일 쓰레기 같은 걸 줍거나
험한 일을 하며 수없이 속으로 울고 한숨 지으면서 살고 있겠지?
물론 모두가 그런 건 아니겠지만 대개 그렇지 않을까?
아무튼 있는 사람들의 삶과 없는 사람들의 삶이
마치 하늘과 땅만큼 어마어마하게 서로 다른 곳이 바로 한국인 듯 싶은데
앞으로는 빈곤층들의 열등감과 수치심, 박탈감을 줄여주는 쪽으로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러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옛날에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생산 수단을 국유화해야 한다고 했다지?